만주에서 중국대륙보다 더 빠른 갑골문 등 고대한자가
발견됨으로해서 한자의 기원도 고대한국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는 모모인사들이 동복꽁정을 감행하는 큰 이유.
고대한국의 한자는 중국대륙으로 전해졌고
후대에 중국 은나라 (BC1600~BC 1046)의 갑골문을 바탕으로
발전되게 되었다.
한국은 한자의 창제국이었으나
후대에 다시 중국에서 한자를 역수입하게 된 것.
( 이는 불교의 경우도 마찬가지.
[산해경에 나온 (고)조선도 불교의 뿌리] <- 관련글)
현재까지 많이 발견된 것이 은나라 갑골문이기 때문에
지금은 일단 그것을 바탕으로 고대사를 조명할 수 밖에 없다.
[夷 - 갑골문]
[출처 - http://www.internationalscientific.org/CharacterASP/]
3천년 이상 전에 존재했던 은나라 갑골문에 나오는
[이(夷)]자는 다음과 같다.
( [이(夷)]자는 고대한민족을 뜻했던 동이(東夷)를 뜻하는 [이(夷)])
이 글자가 은나라 이후에 쓰였던
즉 약 2천년전~3천년전에 쓰였던 [전서(篆書)]에서는
다음과 같이 바뀐다.
[夷 - 전서(篆書)]
은나라 갑골문의 [이(夷)]자는
大 + 人
전서(篆書)의 [이(夷)]자는
大 + 弓
공통점은 大
大 자는 원래 [훌륭한 사람] 즉 [성인(聖人)]을 뜻한다.
갑골문의 人이란 고대한국의 (정신+물질)문명을 전해 받고
고대한국의 제후국으로 있었던 중국동해안 지방을 뜻한다.
그런데 중국동해안 지방은 대략 3천년전~2천년전 사이에
중국으로 흡수되게 되고
그래서 그 때 쓰인 전서(篆書)의 [이(夷)]자는
人이 빠지고 弓이 들어가게 된다.
고조선 영역 변화 <- 관련글
은나라 갑골문과 그 이후의 전서(篆書)의 [이(夷)]자에
모두 大가 들어감을 볼 때 고대중국인들은
[한반도-만주] 사람들을 [大]라 불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자에서 대인(大人)이란 군자(君子) 즉 아주 훌륭한 사람을 뜻한다.
4천년전부터 쓰여졌다하는 중국고대책 [산해경(山海經)]에 보면
다음과 같은 귀절이 나온다.
----------------------------------
동해(황해:우리의 서해) 밖, 대황(大荒)의 중심에
대언(大言)이라는 산이 있는데 해와 달이 뜨는 곳이다.
거기에 대인(大人)의 나라, 대인의 도시가 있는데
[준(踆)]이라는 대인(大人)이 그 나라의 지도자다.
[東海之外 大荒之中 有山名曰大言 日月所出
有大人之國 有大人之市 名曰大人之堂 有一大人踆其上]
-----------------------------------
위의 대인국(大人國)은 압록강 유역으로 보인다.
고대한국의 제3중심지로 보이는 압록강 바로 북쪽.
[원조 고대한국문명 ] 즉 [마 문명] <- 관련글
그런데 [산해경(山海經)]에 보면
한반도 중남부에도 대인국(大人國)이 나온다.
이는 한반도와 만주가 하나의 나라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 중 하나라 하겠다.
[한반도 중남부에 있던 대인국(大人國)과 군자국(君子國)] <- 관련글
이런 저런 것을 볼때 원래 大자는
고대한민족을 뜻하는 글자.
그런데 개를 한자로 [犬(견)] 이라 쓴다.
大가 데리고 다니는 존재라는 뜻.
이는 이미 전서(篆書)에서도 나타난다.
[犬( 개 견) - 전서(篆書)]
--------------------------------
여기서 원래 개는 고대한민족이 데리고 다닌 동물이라는 힌트가 오는데
실제로 세계 모든 개의 조상이 1만5천년전부터 세계로 퍼진
동북아시아 개라는 것이 서양학자들의 연구결과이고
지금보다 추웠던 1만5천년전 당시 개를 키울 수 있었던
문명이 존재 할 수 있었던 곳은 [황해 대평원]
[보강] 세계 개의 조상은 고대한국의 개 <- 관련글
이런 저런 상황을 보면 개 즉 멍멍이는
고대한민족 즉 大가 처음 키워서 데리고 다닌
존재(犬)라는 것이 드러난다 하겠다.
개는 또한 狗(구)라고도 쓴다.
[句의 짐승]이라는 뜻.
[句 - 갑골문]
-----------------------------
[句]는 지금 [말씀]이라는 뜻으로 쓰이는데 갑골문에도 口 ( 입 구)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정도의 형상을 보이고 있다. 고대 한자의 입 구 口 는 그냥 입이 아니라 보통 진리를 말하는 성인의 입을 뜻했다. 그래서 [兄(형)]도 원래는 형,동생의 형이 아니라 [진리(하늘의 뜻)를 말하는 훌륭한 지도자]를 뜻한다.
可 자는 지금은 [옳다]라는 뜻으로 주로 쓰이는데 [훌륭한 지도자의 말은 옳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
[可(가)] 즉 [훌륭한 지도자]가 말하는 것이 [句(구)] 즉 말씀.
개를 뜻하는 [狗(구)]는 [句(구)]의 짐승 즉 [可(가)]의 짐승이라는 말인데
[可(가)]는 [옳을 가]라는 뜻과 함께 [오랑캐 임금 극]이라 읽힌다. |
-> http://hanja.naver.com/hanja.naver?where=brow_hanja&id=7750
중국은 다른 민족은 무조건 오랑캐라 불렀다.
발해 임금이 스스로를 [가독부(可毒夫)]라 불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
발해는 스스로를 고구려를 뜻하는 [고려(高麗)]
또는 [대진(大震)]이라 불렀는데
여기서 [대진(大震)]이란 삼한 중 [진한]을 뜻한다.
[진한]이 원래는 압록강을 중심으로 존재하였기 때문.
[ 발해는 스스로를 고려(고구려)라 불렀다.] <- 관련글
마한 진한 변한 <- 관련글
발해가 스스로 고구려의 부활이라 했고
또한 삼한 중 [진한]의 부활이라 했듯이
발해인의 민족정신은 강했다고 볼때
발해임금이 스스로를 [가독부(可毒夫)]라 불렀다는 것은
[可(가)]라는 말이 원래는 고대한민족 지도자를 뜻하는 말로 본다.
마치 [大(대)]자가 그렇듯이.
고대한국의 문명이 퍼져나간 북방민족이
그 임금을 [가한(可汗)]이라 불렀던 것도 참조가 되겠다.
지구기온은 5천년전~6천년전에 최고조에 올랐었고
그래서 당시 고대한국 중심지가 압록강 유역으로 보이고
당시 고대한국문명은 대략 만리장성 이북 북방으로
만리장성 이남 중원보다 더 먼저 전파된다.
[원조 고대한국문명 ] 즉 [마 문명] <- 관련글
이런저런 것을 볼 때 [大(대)] [可(가)] 등은
고대한민족 지도자를 뜻하는 글자.
그래서 개는 [大(대)] [可(가)]가 데리고 다닌다 하여
[犬(견)] [狗(구)]가 되었을 것이다.
집 가 家 자는 흔히 [집에 돼지가 있는 모양]으로 불린다.
그런데 이는 수정되어야 한다.
집 가 家 자는 [집에 개가 있는 모양]
---------------------------------------
[家-갑골문]
-----------------------------------------
집에 무슨 짐승이 있는 모습.
그런데 이 짐승은 무엇인가.
---------------------------------
[犬( 개 견)-갑골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