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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제는 왜 마고(麻姑)께 제사를 드렸나.

여수룬1 2007. 11. 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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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중국지도에 보이듯이 북경 옆에 [천진]이라는 데가 있습니다.

이 천진 지역의 지도인 천진부총도(天津府總圖-1805년)에 보면 [마고성(麻姑城)]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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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강가에 [마고성(麻姑城)]이 있습니다.

이 성의 이름이 왜 [마고성]이 되었느냐 하는 것은 중국에서 1461년 발행된 대명일통지(志)라는 지리책의 제3권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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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제동순지차사마고고명(漢武帝東巡至此祀麻姑故名)] [한(漢)나라 무제(武帝)가 동쪽으로 순방하다가

이곳에 이르러 마고(麻姑)께 제사를 올렸다.

그래서 [마고성(麻姑城)]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라고 나옵니다.

 

[이상 [우리 역사의 비밀] 향고도님 글 재구성]

 

마고(麻姑)란 마 할머니를 뜻합니다. 즉 고대의 여성지도자를 뜻합니다.

한국전설에 많이 나오는 태고적 [마고할머니]를 뜻합니다.

 

왜 [한무제(漢武帝)]가 마고(麻姑) 즉 마할머니께 제사를 지낼까요.

일반인도 그렇지만 임금은 아무에게나 제사를 지내지 않습니다.

특히 [한무제(漢武帝)]같은 강력했던 임금은 더 말할 것이 없지요.

 

그런데 한무제는 마고(麻姑) 즉 마할머니께 제사를 지냅니다.

그것도 하필  황해바다 가까이 와서.

 

마고(麻姑) 즉 마할머니가 한국 쪽 분이라해서 후대에 중국왕조는 그분께 제사지내는 것을 중단했을 겁니다.

 

그러나 [한무제(漢武帝)] 때는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한(漢)]이라는 나라이름 자체가 [물 수 水]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는 어떤 물(강)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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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황해평원에는 아주 큰 강이 있었습니다.

한반도 서부의 강들, 만주서부의 강들, 황하가 합쳐지는 아주 큰강이 있었습니다.

 

그 강이 바로 원조 한수(漢水) 한강, 대동강, 압록강이 고대에는 모두 한수(漢水)로 불리는데

이는 이 강들이 원조 한수(漢水)로 흘러드는 한반도의 대표적인 강들이었기 때문으로 봅니다.

 

마고(麻姑) 즉 마할머니는 황해평원 마문명의 여성지도자로 보는데 그 시대가 황해평원에 바다물이 차기 이전 즉 8천년 이상 전의 일이고 

당시는 모계사회 즉 여성지도자의 사회.

 

[원조 고대한국문명 ] 즉 [마 문명] <- 관련글

 

 

황해평원에는 대강 1만5천년전부터 바다물이 차기 시작하고 이 때 마문명 사람들은 개를 데리고 세계로 퍼집니다.

이리하여 생겨난 것이 [신석기혁명]과 [개의 전파]

 

 [보강] 세계 개의 조상은 고대한국의 개  <- 관련글

 

물론 중국땅에도 문명이 전파됐겠죠.

8천년전에 황해는 완전히 바다가 됐고 중국으로 이동한 마문명 사람들도 있었겠죠.

 

그러한 일이 [전설]이 되어 전해졌고 따라서 [한무제(漢武帝)]는 황해 가까운 곳에 와서

[마고(麻姑)]께 제사를 드리게 됐겠죠.

 

지금도 우리나라에서는 [마고(麻姑)]께 또한 [단군]께 제사를 드리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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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도 한수(漢水)라는 데가 있긴 있는데 서쪽 멀리 있는 양자강의 지류에 불과합니다.

즉 이 한수(漢水)는 원조 한수가 아닙니다. 일종의 '짝퉁'이죠.

 

만약 이 한수가 원조 한수였다면 한무제가 그 지역 부근에서 마고께 제사를 드렸겠지요.

 

한무제가 황해 부근까지 와서 제사를 드렸다는 것은 원조 한수가 [황해평원 대강(大江)]이라는 증거 중 하나가 되겠지요.

 

한나라가 나라이름을 한(漢)이라 지은 이유도 당시까지만 해도 황해평원 마문명에 대한 이야기가 중국에서도 국가적으로 전해지고 있었다는 얘기겠지요.

한국쪽에서 문명이 발생한 것을 '중국의 수치'로 여겨서 차차 마문명에 대한 기록 등을 없앴겠지요.

 

동북꽁정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황해평원 마문명의 존재입니다.

중국당국이 만주 고대사를 우기고 심지어 북한지역 고대사까지 우겨봐도 남한지역 고대사까지 우길 수는 없는 거지요.

 

만약 중국당국이 남한지역 고대사까지 우긴다면 그 순간 중국은 붕괴합니다.

세상에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중국당국은 절대 황해평원 마문명이 중국역사라고 주장하지 못합니다.

마문명은 8천년전까지 있었습니다.

그때 황해가 완전히 바다가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중국인들 선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지나족]이 중국에 들어온 것은

겨우 5천~6천년전입니다.

마문명이 끝나고도 2천~3천년 후에 중국땅에 들어온 거지요. 

그러니 마문명은 지나족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문명이지요.

중국에 들어온 지나족은 중국서남부에 몰려살다가 대략 3천년전부터 중국 중부 북부로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하고

기원전후 즉 약 2천년전에 한나라에 통합되면서 중국에 편입됩니다.

그런데 지나족의 숫자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현 중국 한족의 피의 대다수는 지나족입니다.

그러므로 현 중국 한족이 만들어진 것은 약 2천년 밖에 안되었습니다.

현 한국 한민족이 만들어진 것보다 수천년 늦죠.

 

3천년전 이전의 고대 중국은 현 중국인들보다 현 한국인들과 가깝습니다.

혈통적으로도 그렇고 정신문화도 그렇습니다.

 

기원후의 중국 즉 2천년전 이후의 중국은 고대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가짜중국'입니다.

 

수많은 지나족이 중국에 통합되면서 고대중국의 전통은 많이 무너지게 됩니다.

 

고대한국에서 건너 간 고대중국의 전통이 많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서 공자선생도 " 동이(東夷:고대한국)에 가서 살고 싶다." 한 것 같습니다.

 

한족(漢族)의 비밀  <-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