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고난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험하고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면 고난을 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성경에서 나타난 같은 맥락의 뜻도 있지만 또 다른 깊은 뜻을 갖고 있다고 생각된 다. 그렇다면 원래의 뜻을 담고 헬라어를 살펴보기로 하자!
(파스코)라는 단어는 고난 받다, 감각, 인상을 체험하다, 고난당하다, (파또)라는 단어와 (펜또)단어를 합성한 기본동사로서 즉 어떤 존재로부터 강한 인상을 받은 것을 고난이라고 한다. 주님과 한 몸이 되어 살아가면서 말씀이 내 안과 밖에서 강한 체험을 하는 것이 진정한 고난이 될 수 있다.
(파떼토스)단어는 고통을 경험하게 된, 운명되어진 고통, 타고 난 운명을 극복하는 즉, 하나님께서 주어진 운명을 받아 도전하며 개척하는 삶을 누리는 것이 고난 받는다는 의미이다, 주님과 연합되어 새로운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고난이라고 볼 수 있다.
(파떼마)라는 단어는 고통, 고난, 고생, 사랑, 행위, 영향, 감정, 수행하는 일, 주님과 연합되어 사랑을 수행하는 것을 고통이라고 생각한다. 주님께서 어떤 영향을, 감정을 누구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행위를 고난이라고 한다.
(파또스)라는 단어는 고난, 정욕, 색욕, 지나친 사랑이라는 의미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세상 과 지나친 사랑을 하면 고난이 될 수 있으며, 반면 에 주님과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면 세상 사람들로부터 질투를 받기 때문에 고난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바사노스)라는 단어는 고문, 고통, 시금석이라는 뜻으로 (바시스) 지옥에 가다, 걸음, 기 초, 발= 영혼(시119:105, 잠20:27) (바이노) "걷다"는 의미에서 유래 주께서 주신 영혼 을 감당하는 것(보존, 용납하는 것) 하나님의 씨가 있는 존재를 주님께로 옮기는 것을 성 경에서 말하는 고통, 고난이라고 살펴볼 수가 있다 고 생각한다.
따라서 고난은 우리의 삶 의 언저리에서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걷는 상태도 고난이라 할 수 있으며 실제적으로 고난을 당하고 있는 존재를 주님에게로 인도할 때도 고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 자체가 진정한 고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화가 임한다고 하는 뜻이 고난이 아니라 복음을 전함으로 인해 따르는 고난을 즐겨했으며 기뻐했다는 신앙고백을 서신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사도 베드로가 그리스도 의 고난에 동참하고 있는 증인이라 고 고백한 것처럼 (벧 전 5:1) 복음을 전하 는 것이 주님의 고난에, 십자가를 지고 뒤 따라 가는 삶이 고난이라 는 것이다. 이러한 고난 속에 주님과 함께 경험하는 삶 자체 가 진정한 고난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신앙 생활하다가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이 잘못 알고 있어서 올리는 글이 아니다. 새로운 개념을 아니 이미 설정되어 있는 내용을 함께 공유하자는 것이다. 내가 다가오는 고난이 주님을 만나는 길목이라면 그 고난을 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고전 10:13)
'퍼온글모음 > 창골산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0) | 2007.10.20 |
---|---|
隱密(은밀)한 중에 하는 것 (0) | 2007.10.20 |
시편 23편 속에 숨어 있는 내용 (0) | 2007.10.10 |
죄와 영광은 무슨 연관이 있을까? (0) | 2007.10.10 |
사람과 짐승의 다른 이유는? (0) | 2007.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