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야생화/민간요법

닥나무(저실)

여수룬1 2006. 12. 4. 13:15
 

양기부족과 발기부전을 낫게하고...

 

 

빨간색은 암꽃이고 아래것은 수꽃이랍니다.

한나무에 암수 한몸.





열매와 잎 모두를 쓴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햇볕에말려 하루3~9g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맛은달고 성질은 차다.

 

* 간 비장 신장에 작용하여 신의 양기를 보하고 간의 열기를 내리고 눈을 밝게한다.

*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 뿌리를 달여먹으면 소갈(당뇨)을 치료할수있다.

* 잎을 달여 목욕하면 가려움증을 낫게한다.

 

 

 

1. 뽕나무과(―科 Mor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3m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흔히 2~3갈래로 나누어지며 가장자리에는 잔톱니와 가시가 있고, 잎 양쪽에 가는 가시가 달린다.
꽃은 잎이 나올 때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따로따로 무리 지어 핀다.
수꽃은 새로 나온 가지의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암꽃은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열매는 둥그렇고 6월에 붉은색으로 익으며 겉에는 아주 작은 가시들이 달려 있다.

 
2. 닥나무의 열매를 저실(楮實)이라 하는데 이것을 한방에서는 양기부족·수종(水腫)의 치료에 쓰고 있다. 뿌리를 잘게 썰어 밥 먹기 전에 달여 먹으면 소갈(消渴)을 치료할 수 있다.
또한 나무껍질 속의 섬유를 뽑아내 창호지를 만드는데 이 창호지를 얻기 위해 닥나무를 심고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닥나무 껍질로 만든 종이로 저화(楮貨)라는 돈을 만들어 쓰기도 했다.
한국 전지역에 분포하며, 양지바른 산기슭이나 밭둑에서 잘 자란다.

 

3. 동의보감’에 보면 ‘열매는 발기부전을 낫게 하고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양기를 돕고 허약함을 보하며 허리와 무릎을 데워준다.

잎으로 달인 물에 목욕을 하면 가려움증이나 종기를 낫게 하며 살이 돋아나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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