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야생화/민간요법

노루삼

여수룬1 2006. 12. 4. 13:01

 







根(근) 및 根莖(근경)을 綠豆升麻(녹두승마)라 하며 약용한다.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효 : 驅風(구풍), 解表(해표), 淸熱(청열), 鎭咳(진해)의 효능이 있다.

          感冒(감모), 두통, 신경통, 咳嗽(해수), 백일해, 기관지염을 치료한다.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塗布(도포)한다. 

                                                                       <한국의 식물자원에서>

 

 

 

1.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며 약 8종(種)의 다년생초로 이루어진 노루삼속(─屬 Actaea) 식물.

북온대지역의 삼림지가 원산지이다.

북아메리카산 악타이아 파키포다(Actaea pachypoda/A. alba)는 키가 30~45㎝ 정도이며 하얀색의 장과(漿果)가 달린다.

유라시아산 악타이아 스피카타(A. spicata)는 키가 30~60㎝ 정도이며 자줏빛이 도는 검정색 장과에서 염색약을 얻기도 한다.

북아메리카산 악타이아 루브라(A. rubra)는 악타이아 스피카타와 아주 비슷하며 열매는 붉은색이나 상아색이다.

뿌리에는 아주 강한 하제(下劑)·구토제·자극제가 들어 있으며 정원의 그늘진 곳에 심으면 좋다.

우리나라에는 노루삼(A. asiatica) 1종이 숲속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고 있다.

꽃은 6월에 하얀색으로 피며, 열매는 진한 붉은색으로 익는다.

 키는 40~70㎝ 정도이다

 

2.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크며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곧게 서며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2∼4회 3장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크기는 길이 4∼10cm, 나비 2∼6cm이다.

꽃은 흰색으로 6월에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의 길이는 3∼5cm이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넓은 주걱 모양으로 4개이며 길이 약 3mm이다.

꽃받침조각은 4개인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여러 개로 길이 4mm 정도이다.

열매는 장과로 공 모양이며 8월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열매가 붉은빛 또는 흰빛인 것을
붉은노루삼(A. erythrocarpa)이라고 한다.

한국(제주도 제외)·일본·중국·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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