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고조선지도 분석

 

[교과서의 고조선]

 

한국사 교과서 고대부분은 너무 위축되어 있다.

위 그림의 [고조선의 세력범위]는 사실은 [고조선의 중심지]를 뜻한다.

고조선 당시에는 대체로 지금보다 지구기온이 높았기 때문에 고조선의 중심지는 대체로 북한과 만주 지역. 지구기온은 8천년전에 지금과 비슷했고 계속 높아져서 6천~5천년전에 최고조에 이르고 다시 차차 낮아져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그래서 백제 신라는 대체로 온돌을 쓰지 않았다.)

 

고구려가 그토록 강성했던 것은 고조선의 중심지에서 건국했기 때문.

그리고 그때는 지구기온이 지금보다 높아서 고구려 지역이 지금보다 따뜻했다.

 

고구려가 나중에 수도를 압록강에서 평양으로 옮긴 큰 이유가 날씨가 점점 추워졌기 때문.

 

(이렇듯 고대한국인들은 대략 8천년전부터 기온을 따라서 차차 북상했다가 다시 차차 남하하게 된다.

고구려가 문을 닫은 후 많은 고구려인들이 신라로 내려온 것도 따뜻한 곳을 찾아온 이유도 컸다 하겠다.) 

 

남한에는 남방식 고인돌이 숱하게 있다.(수만기)

세계 고인돌의 원조는 남한지역의 [남방식 고인돌]인데 차차 기온이 올라가서 고대한국 중심지가 북한과 만주 지역이 되고 그 지역에서 [북방식 고인돌]이라는 게 생겨나게 된다.

 

남한지역 - 세계 [남방식 고인돌]의 원조

북한지역 - 세계 [북방식 고인돌]의 원조

 

[원조 고대한국문명 ] 즉 [마 문명] <- 관련글

 

 

위 그림에 나오듯이 고조선 고유의 [비파형 동검]은 한반도, 만주, 북경 근처 등에서 출토되고 있다.

이 지역들이 고조선의 중심지.

 

[비파형동검]

 

[비파형동검]은 고조선 특유의 검.

이 검이 나온다는 것은 그 지역의 지도자가 고조선 중앙정부로부터 [비파형동검]을 하사받았다는 것.

그래서 [고조선 연방] 전지역에서는 [비파형동검]이 나온다.

 

그런데 [한국식 동검]이라 불리는 [세형동검 (細形銅劍)] 또한 또 하나의 [고조선 고유 검] 

 

 

 

[세형동검 (細形銅劍) - 한국식 동검]

 

 

 

[한국식 청동검(세형동검)의 조립식 구조 - 대구 출토 검의 예]

 

[조립된 세형동검의 한 예 - 실물]

 

이처럼 검날과 손잡이를 따로 만들어서 조립해 쓰는 것은 고조선 검 특유의 모습.

(중국 동검은 검날과 손잡이를 처음부터 한몸체로 만든다.)

 

평안남도 성천군 백원리 9호 고인돌 무덤에서 발굴된 세형 동검이 3천4백년전 것으로 드러나면서 더더욱 한국고유의 검으로 확인되었다. 

 

이 세형동검은 청천강 이남에서 주로 출토되지만 만주 등 고조선 전지역에서 출토된다.

 

그러므로 세형동검은 비파형동검과 함께 고조선 대표검.

 

 

 

위 그림의 [ 고조선 세력범위]는 [고조선 중심지]로 바뀌어야 하고 [동이족의 분포지역]은 [고조선 강역]으로 바뀌어야 한다.

 

( 고조선 강역은 그보다 더 넓다. 비파형동검이 나오는 지역은 모두 고조선 강역으로 봐도 무방하다. 비파형동검은 고조선 중앙정부가 지방 지도자들에게

하사한 신검이므로.)

 

내내 원시석기시대였던 일본에 금속문명과 쌀농사를 전해준 사람들이 바로 한반도 중부 남부지역 [마한] 사람들.

(고조선은 삼한 즉 마한,진한,변한의 연방국가였다. 지금 미국이 연방국가인 것처럼.) 

 

벼농사, 금속문명도 일본에 가르쳐준 한국 <- 관련글

 

그래서 일제는 한반도 중부 남부지역의 고대사를 별볼일 없는 것으로 만드려고 치밀하게 조작했다.

그들의 식민지배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서 한반도 중부 남부지역의 고대사를 은폐하려 했다.

그래서 나온 것 중 하나가 고조선 영역을 북한과 만주에만 비정하는 것이었는데 지금 한국교과서가 이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이는 얼른 바로잡혀져야 한다.

 

위 교과서의 지도는 대략 다음과 같이 고쳐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