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음식

여름 별미

여수룬1 2007. 8. 19. 23:25
▶녹차소바
녹차면 200g, 간 무 3컵, 실파 2뿌리, 구운 김 ¼장, 얼음 적당량, 무순·고추냉이 약간씩
맛국물 물 3컵, 다시마 5×5㎝ 1장, 국물멸치 2~3마리, 가다랭이포 20g, 맛술 ¼컵, 간장 3큰술, 설탕 1½큰술

만_들_기
1_냄비에 젖은 행주로 하얀 가루를 닦은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물을 부어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낸 뒤 불을 끄고 가다랭이포를 넣는다.
2_가다랭이포가 가라앉으면 체에 내려 맑은 국물만 받아 다시 냄비에 붓고 간장, 설탕, 맛술을 넣어 끓인 뒤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3_면은 끓는 물에 3분 정도 삶아 찬물에 헹군 다음 얼음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뺀다.
4_강판에 간 무는 물기를 짜고, 실파는 씻어 송송 썬다.
5_그릇에 면을 담고 ②의 맛국물을 부은 다음 얼음을 띄우고 ④의 간 무와 실파를 올려 낸다.

▶김치 냉우동
우동면 2개, 모시조개 1봉, 배추김치 100g, 설탕 ½큰술, 깨소금·참기름·쑥갓·소금 약간씩

만_들_기
1_조개는 옅은 소금물에 담가 그늘에서 해감을 빼고 끓인다. 조개 입이 벌어지면 살만 따로 발라두고 고운 베보에 걸러 국물만 다시 한소끔 끓여 소금으로 간한 뒤 냉장고에 넣어둔다.
2_김치는 송송 썰어 설탕,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3_면은 끓는 물에 삶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_그릇에 면을 담고 김치와 조개를 올린 뒤 쑥갓을 곁들이고 차게 준비한 ①의 국물 3컵을 부어 낸다.

▶쌀국수샐러드
쌀국수 100g, 중하 8마리, 오이 ½개, 방울토마토 12개, 양상추 2장, 붉은 고추 1개
드레싱 다진 칠리고추 1개분, 라임주스 2큰술, 현미식초 1½큰술, 피시 소스·다진 마늘 1큰술씩, 올리브유 ½큰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민트·후춧가루 ½작은술씩, 설탕·소금 약간씩

만_들_기
1_새우는 등 쪽의 내장을 빼고 손질해 옅은 소금물에 데친다.
2_토마토는 세로로 2~4등분하고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반으로 갈라 어슷썬다.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손으로 적당히 뜯어둔다.
3_붉은 고추는 씨를 빼고 2㎝ 길이로 채썬다.
4_쌀국수는 물에 불렸다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한다.
5_그릇에 ①~④의 재료를 모두 담고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드레싱을 뿌려 낸다.

▶중국식 냉면
냉면 300g, 수박 2조각, 게맛살 2개, 오이 ½개, 양파 ¼개, 얼음 1컵
냉면 국물 생수 3컵, 간장·설탕 ¼컵씩, 식초 ⅓컵, 참기름·두반장 1큰술씩

만_들_기
1_면은 손으로 가닥가닥 떼서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군다.
2_수박은 삼각형으로 썰고, 오이는 돌려 깎아 채썬다.
3_게맛살은 가늘게 찢고, 양파는 가늘게 채썬 뒤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한다.
4_분량의 재료를 섞어 냉면 국물을 만든다.
5_그릇에 면을 담고 수박, 오이, 게맛살, 양파를 올린 뒤 ④의 국물을 붓고 얼음을띄워 낸다.

첨부이미지

  강원도식, 도토리묵 얹은 감자 묵밥
 

tip 메밀이 유명한 봉평에서는 메밀묵을, 도토리가 많이 나는 고성에서는 도토리묵을 찬 황태 국물에 말아 먹은 것이 묵밥의 효시. 밥에 감자를 넣어서 함께 먹는 것이 특징이며, 진한 황태 국물을 차게 식혀서 살얼음진 것을 넣어서 먹으면 훨씬 더 시원 하고 감칠맛 난다.

 

 
  경기도식, 김치채 무침 청포묵사발
 

tip 경기도식은 김칫국물에 청포묵을 말아 먹는 게 특징. 청포묵은 금방 만든 것은 따로 끓는 물에 데치지 않고 그대로 채썰 어 먹어야 더욱 야들거려 질감이 좋다. 참기름과 깨소금을 넉넉하게 뿌려야 맛이 더 좋아진다.

 

 
  충청도식,산나물 묵조밥
 

tip 충청도식 묵밥은 다양한 산나물을 넣어서 비벼 먹는 것으로, 산나물에 간이 모두 되어 있으므로 묵은 따로 간을 하지 않 고 바특하게 끓인 강된장에 구수하게 비벼 먹는다. 국물 없이 묵과 나물을 밥에 비벼 먹는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