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 대지 않는 튤립과 수선화 핑계 대지 않는 튤립과 수선화 이른 아침 된서리가 내리는 날에 사람은 아무도 봄을 느끼지 못하는데, 수선화는 땅속에서도 봄바람을 느끼는지 푸른 잎을 뾰족뾰족 내밉니다. 아무 것도 없던 곳에 다소곳이 솟아오른 푸른 잎을 보면서 '이제 봄 맞을 준비를 해도 되겠구나' 생각합니다. 교회 마당에도 .. 퍼온글모음/창골산 칼럼 2007.04.20
둘이서 따끈한 녹차 한 잔 마시며 "둘이서 따끈한 녹차 한 잔 마시며" - 글 / 생활시인 한상진 - 새벽녁 찬 기운에 움츠린 몸둥아리 벗어 던진 내의 생각 간절 하구나 이른 새벽 아랫층 컴 앞에 쭈구리고 앉아 쓰잘떼기 없는 푸념의 글 하나 올리고 하루 일과 챙겨보는 나이 든 사내 책상 위에 늘려 있는 즐비한 청첩장 학교생활 40여년 얽.. 퍼온글모음/좋은글 2007.04.20
자동차에 물고기를 다는 이유는? 자동차에 물고기를 다는 이유는? 운전하면서 가다보면 자동차에 예수를 믿는 표시로 물고기 모양과 익투스라는 단어가 새긴 마크를 달고 다닌다. 그 의미와 이유를 알고 다는지 모르겠다. 유명한 사찰이나 일반 절에 가면 처마 밑에 물고기가 매달려 있다. 이것도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는가? 초대.. 퍼온글모음/창골산 칼럼 2007.04.18
*허물을 덮어 주세요 …*허물을 덮어 주세요…* 어느 화가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초상화를 부탁받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왜냐하면 대왕의 이마에는 추하기 짝이 없는 상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화가는 대왕의 상처를 그대로 화폭에 담고 싶지 않았습니다. 대왕의 자랑스러움에 손상을 입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퍼온글모음/좋은글 2007.04.18
시드니에서 온 편지 시드니에서 온 편지 ‘아! 소꼬리’, ‘아! 지옥’ 할 때는 이미 늦습니다 몇 년 전 사랑하는 아내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아내가 한국에 다니러 간 사이 나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소꼬리찜’을 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정육점에 둘러 소꼬리를 사고 있는데 옆에 있던 아이가 “아빠.. 퍼온글모음/창골산 칼럼 2007.04.17
차라리 나지 않았다면 좋았을 사람이 있는가! 차라리 나지 않았다면 좋았을 사람이 있는가! 나지 않았으면 차라리 좋을 뻔 했던 사람 이땅에 태어날 가치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차라리 존재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사람! 아마 그런 사람은 이땅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창조된 우리 모두는 또한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태어난 존재.. 퍼온글모음/좋은글 2007.04.17
지금 당신 속에는? 【끄싱개 단상】지금 당신의 속에는? 지금 당신의 속에는 무엇으로 가득차 있습니까? 柳溪 끄싱개 /목사 어느 알콜 중독자가 회개하고 예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술을 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술집 .. 퍼온글모음/창골산 칼럼 2007.04.13
당신은 누구세요 당신은 누구세요^^* 김주희 삼월이 지나고 완연한 봄이 되니 봄꽃이 만발하였더라 진달래는 이름처럼 연분홍 빛을 띠우고 개나리 꽃을 보면 왜 병아리 형제 처럼 보이지 이것 또한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작품일세 저 언덕 너머에는 하얀 손수건 날리며 하얀 목련이 활짝 미소 짓고 있고 옆동네 산에.. 퍼온글모음/좋은글 2007.04.13
일주일 내내 보고 싶은 님들.. 일주일 내내 보고 싶은 님들.. 일주일 내내 보고싶은 마음 월월요일은 월계수잎을 따서 한올한올 엮어서 월계관을 씌워주고 싶어 보고싶습니다 *********************************** ^*^하!!그런데 그 월계관을 만들수 있는 나무가 없어요.^^ 화화요일은 화사하게 웃는 하얀얼굴이 하늘 가득 보고 싶습니다 **********.. 퍼온글모음/좋은글 200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