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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여수룬1 2007. 2. 21. 16:52

인삼의 역사
인삼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전한의 원제(B.C. 48~33) 때 사유가 지은 「급취장」에서 인삼을 "삼" 이라고 기록한 것을 볼 수 있으며, 후한(A.D. 196-220) 때 장중경이 저술한 [상한론]에서는 처음으로 인삼을 이용한 처방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 무제때 양나라 사람 도홍경이 지은 [신농본초경] 에서는 인삼의 산지, 품질을 비롯하여 그 약효와 응용, 야생 인삼의 자생지 등 인삼에 대한 유래 등이 기록되어 있어, 이미 이 시기에는 인삼의 약효를 인정받아 사용되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삼국시대부터 고려인삼은 공물 또는 왕실의 재정확보를 위해 사용되었고, 특히 고려시대부터는 국가의 중요한 무역품으로 취급 되었다. 또한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인공재배와 홍삼가공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국가 재정에서 인삼 교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커져갔다. 이처럼 다양한 용도의 인삼은 17세기 후반 일본과 조선 그리고 중국을 잇는 동아시아 삼국교역의 핵심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조선의 고려인삼을 매개로 일본의 은과 중국의 비단이 교류 하였다.

고려 말부터 인삼 교역량 증가와 민간의 공납부담증가로 인한 무분별한 채굴로 남획이 심해지면서 산삼이 희귀해지게 되었다. 따라서 일부 사람들은 산삼의 종자나 묘삼을 비밀리에 깊은 산속에 심어 인공재배하는 산양삼 재배법을 실시했는데 이것이 인삼재배의 시초라고 추정된다.

문헌상 인삼이 언제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연대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고려시대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최씨 성을 가진 자가 중병을 앓자, 그의 부인이 남편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산신령에게 기원하여 산삼을 얻어 그 종자를 재배한 것이 인삼재배의 시초라고 한다. 그러나 전설로 이야기될 뿐 뚜렷한 문헌적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풍기인삼 재배기원설이다. 15세기 중반 조선 중종 주세붕(1488~1544)이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산삼종자를 채취하여 인삼재배를 시작하여 보급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역시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조선조「정조실록」에 "가삼 재배한 인삼이 성행한 이후 자생 인삼을 공납치 아니하고 모두 서울 인삼상인이 청부받아서 경상도 가삼을 사용한 듯 하다." 라는 기록이 있어, 이미 이 시기에는 인삼의 인공재배가 성행하였음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보다 훨씬 이전에 인삼의 재배가 시작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인삼의 설화
1,500년 전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모친이 병이 들어 자리에 눕자, 진악산 관음굴에서 정성껏 모친의 쾌유를 빌던 중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관음봉 암벽에 있는 빨간 열매3개 달린 풀을 달여드리라 일러주었다. 이대로 행하였더니 모친의 병이 완쾌되었고 이때 인위적으로 처음 인삼을 재배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봉래산의 고려충신
고려말 고려의 충신이 이성계를 피해 아내를 데리고 봉래산으로 피신하던 중, 우연히 만난 산신의 도움으로 천년묵은 산삼을 캐게 되었고 이것을 자식인양 지극정성으로 가꾸어 씨를 얻은 후 그 산삼을 나누어 먹었다. 이 후 그 부부는 그토록 소망하던 자식도 얻고 이후 봉래산에서 삼백년 넘게 살았다고 한다.
미인으로 변한 산삼
옛날 강원도 금화군 어느 골짜기에 결혼을 하지 못한 나무꾼이 살고 있었다.그가 어느날 계곡에 나갔다가 긴 머리의 여인의 모습을 보고 너무 황홀하여 쫓아갔지만, 여인은 간데없고 풀뿌리만 놓여 있어, 그 풀뿌리를 집 뜰에 심고 온 정성을 다혀 가꾸었다. 이것이 인간이 인삼을 재배하기 시작한 동기가 되었다 한다.
산신령을 감복시킨 효자
옛날 경기도 어늘 고을 가난한 집에 늙고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살던 효자가 있었다. 어느날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성황당에서 치성을 드리던 중, 산신령의 계시로 산삼이 있는 곳을 알게 되었다. 효자는 우여곡절 끝에 산삼을 캐게 되었고, 이를 드신 아버지의 병은 씻은 듯이나아 다시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이 되었다 한다.
 
백호와 효자
백호와 효자
경상도 경주 부근 마을에 한 총각이 병든 부모를 위해 백일기도를 드리던 중 백호가 나타나 효성을 갸륵히 여겨 인삼을 주며 병든 부모를 쾌유케 했다는 이야기
 
至誠이면 感天
옛날 강원도에 어리지만 효심이 깊은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아버지가 병석에 눕게 되자, 사방팔방으로 아버지 병을 고치려고 노력하였다.
산삼을 구하려고 배회하기를 몇 날, 잠시 잠들었을 때, 꿈에 노인이 나타나 말하여 가보니 열병환자들이 죽어 있는 곳이라, 그 중 다리를 하나 잘라내어 돌아와 끓여 아버지에게 드리니 생기를 되찾았다.
알고 보니 사람의 다리가 아니라 산삼 뿌리였다고 한다.
 
미인 낭자와 사귄 인삼
미인 낭자와 사귄 인삼 옛날 전라도 동복의 미인 낭자가 밤중에 나타난 한 美丈夫(미장부)와 허물없는 사이가 되었는데 깊은 밤중에 와서 이른 새벽 사라지는 남자의 옷에 실을 꿰어 따라가 보니 천년이나 된 듯한 인삼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손진태(孫晉泰)의 [조선민속집]에서-
 
불씨를 끄는 산삼
옛날 한 양반 가족은 불을 자손에 전하여 꺼지지 않게 하는 가풍이 있었는데 어느 날 한밤중에 불이 꺼져버렸다. 하녀 하나가 몰래 숨어 지켜보니 미소년이 나타나 불을 끄고 사라져, 옷소매에 바늘을 꽂아 실을 따라가니 산중 바위사이의 풀 위에 꽂혀 있었다. 그 곳을 파보니 무우만한 뿌리 하나가 나와 집으로 가져갔는데, 꿈에 산신이 말하기를 네가 가져간 것은 산삼이라, 이를 팔아 큰 부자가 되고, 그 후 하녀를 장남의 처로 맞아 잘 살았다 한다.
 
인삼 최초 재배지 「개삼터」
1,500년 전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모친이 병이 들어 자리에 눕자, 진악산 관음굴에서 정성껏 모친의 쾌유를 빌던 중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관음봉 암벽에 있는 빨간 열매3개 달린 풀을 달여드리라 일러주었다. 이대로 행하였더니 모친의 병이 완쾌되었고 이때 인위적으로 처음 인삼을 재배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용기를 준 인삼
옛날에 신작(新作)이라는 남자가 여러 맹수들을 이겨 내지 못하고 밀림에 은신하여 살던 중 하루는 낮잠을 자고 있는데 그의 증조부가 꿈에 나타나 어디에 가서 어떤 뿌리를 먹어라 하는 말에 이를 캐먹었더니 과연 용기백배하여 그 많은 맹수도 무서울 것이 없었다고 한다.
 
칠은동(七隱洞)의 산삼
옛날 전북 진안 운장산(雲長山)의 한 마을에 칠은사(七隱士)란 사람이 자신이 신선이 되는 꿈을 꾸고 난 후 어느 산속에서 사람형상의 풀뿌리들을 발견하였다. 그는 그것들을 지극정성으로 재배하여 내다 팔아 큰 부자가 되었고,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지금도 그 마을 어귀에 칠은동(七隱洞)이라는 글귀가 남아있다.
 
산삼으로 집안을 일으킨 효녀
옛날 서울 근처의 한 몰락한 양반집에 효성이 지극한 효녀가 살고 있었다. 그녀는 벼슬을 잃고 시름시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하여 치성을 드리던 중 꿈에서 신령님의 계시를 받고 산속으로 들어가 삼삼을 캐게 되었다. 그 효녀는 그 산삼으로 아버지를 낫게 하였고, 이후 그녀의 아버지는 벼슬길에 다시 나아가 집안을 일으킬 수 있었다.
 
산삼으로 남편을 살린 열녀(烈女)
고려시대, 이름 모를 병을 앓고 있는 최모의 아내가 산신과 조상들에게 매일 지극정성으로 남편의 쾌유를 빌던 어느 날, 그녀의 정성에 감복한 산신이 꿈에 나타나 그녀에게 산삼이 있는 곳을 알려 주었고, 그녀는 그것을 캐내어 남편에게 다려 먹였다. 며칠 후 남편은 병에서 완쾌되었다고 한다.

 

 

수삼의 복용방법


1) 믹서에 갈아 먹는 방법
보통 믹서에 우유와 갈아드실 경우에는 드시는 분에 따라 우유 한 잔당 수삼의 양이 많이 차이가 나게 되는데 처음 드셔보시는 분의 경우 우유 한 잔당 25~40g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25~40g 이라면 10편 짜리 수삼의 경우 1/2 뿌리, 15편 짜리 수삼의 경우 1 뿌리, 20편 짜리나 믹서용 25편 수삼은 1 뿌리 정도가 적당합니다. 물론 이는 우유 1잔당 수삼의 양이며 드셔보신 후 자신에게 맞는다고 생각되는 양을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또한 보통 믹서용으로 쓰이는 수삼은 25편 이상의 수삼을 사용하지만 가정에서 다른 용도로 쓰고 남은 수삼을 믹서에 갈아서 드셔도 좋습니다.

특히,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 등을 넣어서 드시게 되면 쓴맛을 어느 정도 없애고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으니 어린 자녀들에게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복용시키는 편이 좋습니다. 남은 수삼은 채썰기나, 기타 썰기를 통해, 밥 지을 때 함께 넣어 인삼밥으로 드시는데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수삼이란 밭에서 캐낸 인삼으로서 가공되지 않은 생삼(生蔘)을 뜻합니다.

 

2) 꿀에 재워 먹는 방법
씻어낸 수삼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얇게 빗기어 썰어서 미리 구입하신 꿀병(약 2/3 정도 이상 차있는 꿀)에 넣으시고 수저 등으로 골고루 섞이도록 한 다음 뚜껑을 닫으시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꿀물을 타서 드시거나 직접 퍼서 한 숟가락씩 드셔도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분말을 함께 섞어서 넣으셔도 좋습니다. (친척이나 가까운 손님이 방문하셨을 때, 인삼차로써 사용도 가능하며, 기타 건강증진 디저트로도 좋습니다.)

 

3) 달여서 먹는 방법 (15편 수삼 기준)
수삼을 달일 경우에는 세척 후, 우선 뇌두를 잘라낸 다음 3~4뿌리정도를 물2~3리터에 담아서 약 30분 정도 달인 후, 줄어든 물을 보충하고, 식힌 다음 또다시 1시간 정도 달여 내면 되며 (유리냄비나 큰 주전자에 달일 경우 물의 양이 많이 줄어들므로 물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물이 약 1/2정도가 될 때까지 달이면 됩니다. 약탕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약탕기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최초 수삼 3~4뿌리에 적정량의 물을 넣고 물이 1/2정도가 될 때까지 달이면 됩니다.
이후부터는 적정하다고 생각되는 양이나 농도에 맞추어 요령을 터득하면 됩니다.

 

 

 

홍삼의 복용방법


1) 병후 등 여러 가지 쇠약증세 개선을 위한 단기 복용 시
홍삼 50~60g (홍삼 20지 제품 3뿌리, 30지 제품 4~5뿌리 분량)을 물 1,000ml 정도에 넣고, 대추3개, 생강 3g을 함께 약탕기 또는 홍삼액 제조기에 넣어 350ml가 될 때까지 달인 다음, 하루에 2~3회씩 나누어 마시고, 15세 이하의 어린이는 성인의 절반을 복용합니다. (몸이 좋아지면 장기복용 할수록 효과가 증진되오니, 추후 홍삼의 양을 줄여서 건강증진제로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건강증진을 위한 보양제로 장기 복용 시
홍삼 12~20g (홍삼 20지 제품 1뿌리, 30지 제품 1~2뿌리 분량)을 물 1,000ml 정도에 넣고, 대추3개, 생강 3g을 함께 약탕기 또는 홍삼액 제조기에 넣어 350ml가 될 때까지 달인 다음, 하루에 2~3회씩 나누어 마시고, 15세 이하의 어린이는 성인의 절반을 복용합니다.
(장기복용 할수록 효과가 증진되오니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백삼(건삼)의 복용방법


1) 건강 유지용으로 복용할 때
백삼 12~20g (백삼 15편 1뿌리정도, 25편 2뿌리 분량임)을 물 1,000ml 정도에 넣고 600ml  정도가 될 때까지 달여 내어 식힌 후, 바로 마시면 됩니다. 약 3탕 까지 가능하므로 한번 쓰고 버리지는 마십시오.

2) 몸에 병환이 있어 허약증세로 인하여 복용코자 할 때
백삼 20~50g (백삼 15편 2뿌리, 25편 3~4뿌리 정도의 분량임)을 대추 15~20g (약 4개) 생강 4g, 물 3리터와 함께 달여서 1리터가 될 때까지 달이면 됩니다. 그런 후 달여 낸 것을 얇은 천으로 싸서 짜낸 다음, 성인은 삼등분하여 식후에 1일 3회, 10~15 세의 어린이는 성인용량의 절반, 10세 이하의 어린이는 1/4 정도의 양을  복용시키면 됩니다.

3) 강장제로써 복용코자 할 때
백삼 20~50g, 대추 15~20g, 생강 4g, 오미자 5~10g, 진피 5~10g, 찹쌀 1합 (150g) 물 3리터를 함께 넣고 (오미자, 진피, 찹쌀은 선택 사항) 물이 1리터 정도가 될 때까지 달인 후, 달여 낸 것을 얇은 천으로 싸서 짜낸 다음, 성인은 삼등분하여 식후에 1일 3회, 10~15 세의 어린이는 성인용량의 절반, 10세 이하의 어린이는 1/4 정도의 양을 복용시키면 됩니다. 기타, 다른 한방재와 혼합사용할 때에는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정하시면 됩니다.

 

 

 

피부백삼(건삼)의 복용방법


피부백삼의 경우에는 위의 백삼과 내용이 동일하며, 대부분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홍삼액 제조기라고 불리는 기계의 보급으로 인하여, 많은 수요가 발생 하고 있는데, 일반 백삼에 비해서는 사포닌의 함량이 조금 더 뛰어나며, 가격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홍삼제조기용으로 구입하는 경우 외에는 일반 백삼을 구매하는 것이 더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1) 건강 유지용으로 복용할 때 (수험생, 직장인용)
백삼 12~20g (백삼 15편 1뿌리정도, 25편 2뿌리 분량임)을 물 1000ml 정도에 넣고 600ml 정도가 될 때까지 달여 내어 식힌 후, 바로 마시면 됩니다. 약 3탕 까지 가능하므로 한번 쓰고 버리지는 마십시오.

2) 몸에 병환이 있어 허약증세로 인하여 복용코자 할 때 (약탕기 사용)
백삼 20~50g (백삼 15편 2뿌리, 25편 3~4뿌리 정도의 분량임)을 대추 15~20g (약 4개) 생강 4g, 물 3리터와 함께 달여서 1리터가 될 때까지 달이면 됩니다. 그런 후 달여 낸 것을 얇은 천으로 싸서 짜낸 다음, 성인은 삼등분하여 식후에 1일 3회, 10~15세의 어린이는 성인용량의 절반, 10세 이하의 어린이는 1/4 정도의 양을 복용시키면 됩니다.

3) 강장제로써 복용코자 할 때 (약탕기 사용)
백삼 20~50g, 대추 15~20g, 생강 4g, 오미자 5~10g, 진피 5~10g, 찹쌀 1합 (150g) 물 3리터를 함께 넣고 (오미자, 진피, 찹쌀은 선택 사항) 물이 1리터 정도가 될 때까지 달인 후, 달여 낸 것을 얇은 천으로 싸서 짜낸 다음, 성인은 삼등분하여 식후에 1일 3회, 10~15세의 어린이는 성인용량의 절반, 10세 이하의 어린이는 1/4 정도의 양을 복용 시키면 됩니다. 기타, 다른 한방재와 혼합사용할 때에는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정하시면 됩니다.

 

 

 

인삼분말의 복용방법


1) 인삼꿀 또는 홍삼꿀을 만드는 법
만드는 법은 수삼꿀에 비해 오히려 간편한데, 그 이유는 꿀에 재워서 드실 경우, 씻어낸 수삼을 세척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며, 수삼꿀 보다는 오히려 분말자체를 모두 복용할 수 있으므로, 체내 흡수가 빨라,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리 구입하신 꿀병(약 4/5 정도 차있는 꿀)에 넣으시고 수저 등으로 분말을 조금씩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한 다음 뚜껑을 닫으시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꿀물을 타서 드시거나 직접 퍼서 한 숟가락씩 드셔도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수삼을 함께 섞어서 넣으셔도 좋습니다. (친척이나 가까운 손님이 방문하셨을 때, 인삼차로써 사용도 가능합니다.)

2) 각종 음식에 넣어서 먹는 법 분말을 조미료통에 넣어서 각종 조미료처럼, 라면이나 기타 된장찌개류, 또는 김장 김치에 조금씩 뿌려서 드시기에도 매우 좋으므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기타 응용법


대부분의 고객님들께서는 백삼이나 홍삼 제품을 구입하신 후 남은 양을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고민하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경우 그 주된 이유는 백삼이나 홍삼이 딱딱하게 건조되어 있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은 백삼이나 홍삼 등을 지혜롭게 이용하는 방법은 물에 일정시간 불려두면 백삼이나 홍삼이 물을 흡수하여 딱딱한 표피가 연해지게 됩니다. 이럴 때 건져내어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다음 썰어내시면 쉽게 썰 수 있습니다. 또한 홍삼의 경우에는 수삼을 쪄서 가공한 제품이므로 (백삼은 열풍, 태양열 건조합니다.) 물기를 묻혀 전자렌지나 기타 찜통을 이용하여 다시 한번 쪄주는 방법을 이용하면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 가운데는 인삼에 아주 관심이 많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삼"이라하면 "밭에서 막캐낸" 수삼을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로 인삼은 밭에서 캐낸 '수삼'의 가공법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크게는 수삼, 건삼(백삼,피부백삼), 홍삼, 태극삼으로 나눈다.

 

 

   수   삼 (水 蔘)

 

 

          수삼의 부위별 명칭

   밭에서 캐낸 인삼원형상태로 75% 내외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인삼의 대표적인 형태이며, 수삼은 대개 밭에서 4~6년 자란 인삼을 수확한다. 모든 인삼종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신선함에 있어서는 가장 우수하지만 보관이 불편하고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빠져나가 주름이 져서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보통 가공하여 판매하는 것은 꿀이나 과당을 첨가해 강정처럼 만들어서 봉밀포장을 하여 판매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인삼정과"와 "절편삼"이며, 삼계탕이나 기타 요리용, 인삼주 용으로 쓰인다.

 

 

 

 

 

 

 

 

 

 

 

 

  * 수삼의 뿌리 크기별 일반적 사용 용도

 

수삼의 뿌리수

일반적인  사용 용도

대략적인 굵기

4~12

선물용, 가정용(벌꿀에 절이거나, 달여드시는 제품)

직경 4~2.8cm

13~22

가정용(벌꿀에 절이거나, 달여서 드시는 제품)

직경 2.8~1.5cm

23~30

가정용(믹서에 갈아서 드시는 용도)

직경 1.5~1.2cm

31 이후

업소용(삼계탕용, 기타 음식제조용)

직경 1.2cm 이하

 * 참고 : 뿌리수가 적을수록 일반적으로 굵기와 밀도가 큽니다.

 

 

 

수삼의 씻은 후의 모습

  *  수삼의 세척방법

      - 수삼을 구매한 다음, 보관 방법을 우선 정한다음,

         세척을 한다음 보관할거라면, 다음과 같은 과정에 따라

         세척을 하면 쉽게 할 수 있다.

      - 우선 수삼을 충분히 물에 불릴 수 있도록 큰 바가지등

         에 담아서 약 5분정도 불린다음, 건저내여, 물조리개등

         을 이용하여 수압으로 흙을 대강 씻어낸다.

         그런다음, 부드러운 수세미나, 해어진 칫솔등으로 싹싹

         문질러가면서 깨끗이 씻는다.

         이때, 특히 주의해야할점은 가지사이에 낀 흙이나

         이물질을 잘 털어내는 것이다.

         이렇게 씻어낸다음, 물로 한번 헹구어 내고, 표면의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도록 깨끗한 수건을 이용하거나

         상온에 그대로 약 10분간 두어 물기가 마르도록 한다.

         그런다음 적정한 용도나 보관법에 따라 행동한다.

         (수삼을 씻은후, 물기제거가 완전하지 않을 경우,

          보관중 일찍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 있다)

 

 

  *  수삼의 일반적인 보관법

  

    1. 세척하지 않을 경우

          - 물이끼에 적당히 수분을 적신다음, 수삼과 함께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지나 지퍼백등에

             2중 포장한다음,  냉장실이나 서늘한 장소에 두면 된다. 하루에 한번정도는 열어보면서

             상태를 점검해가며,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분무기등을 이용해서 보충해주면서 보관

             한다. (일반적인 보관기간은 약 5일이다)

      2. 세척했을 경우

        - 믹서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위의 세척방법을 통해 세척을 하고 난후, 믹서용 용도로 사용하

           시면 되고, 쓰고남은 수삼은 지퍼백을 이용하거나 신문지 등에 싸서 다시 비닐봉지등에 넣어서

            밀봉한 후 냉장보관 하십시요. 또한 사용시에는 뇌두(머리상단부분) 부분은 잘라내시고 사용

            하세요.

         - 세척후 달여서 드시는 용도(인삼차 등)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알맞게 썰거나 아니면 그대로

           햇볕에 완전건조(건삼이나 절편삼의 형태)하여 냉동또는.냉장보관 하시면 장기보관이 가능

           합니다.

         - 꿀에 절여서 드시는 경우에는 보통 세척한 수삼을 떡국떡을 듯이 썰 듯이 썰어서 준비한 벌꿀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때, 수분이 완전히 건조된 것이라야 합니다)

 

 

 

   건  삼 (乾 蔘) 

 

대표적인 건삼 "백삼"의 3종류

  수삼을 원료로 건조시킨 것으로 색깔을 미황색을 띠며 껍질의 유무에 따라 백삼(껍질을 벗겨낸것)과 피부백삼(껍질이 있는 것)으로 나뉘고, 형태에 따라 직삼(뿌리가 곧게 가공), 곡삼(뿌리를 구부려서 말림), 반곡삼(중간정도 구부림)으로 구분된다.

 

 수분함량이 14% 이하이며 태양열에 의한 자연건조 또는 열풍, 기타의 방법으로 익히지 아니하고 말린 것을 말한다. 그 자체로는 건조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딱딱하며 보통 한약재나 최근들어 보급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삼제조기의 원료삼으로 사용된다.

 건삼은 수삼을 말려서 된 것이기 때문에, 수삼을 건조시에는 원래 무게의 약 20~30% 수준으로 무게가 감소하게 된다.

 

  예를 들면, 수삼 750g들이 15뿌리 제품을 건조시켜 건삼으로 만들면 약 150~200g의 15편 짜리 제품이 된다. 즉, 수삼 15편급 제품을 건삼으로 만들면 건삼 25편 300g 제품정도로 가공된다고 보며, 8~10편급 수삼을 건삼으로 만들면 15편 300g 제품으로 만들어진다고 본다.

 

 보통 건삼은 분말화 하여 "인삼분말", "분말정"으로 가공되어 포장판매하거나 아니면 원형그대로 포장판매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보관 및 사용이 용이하며 한의원등에서 한약재나, 일반에서 삼계탕이나 기타 요리에 쓰인다.

 

  *  건삼의 일반적인 사용법

      - 수삼과 달리 건삼은 보관과 유통이 간편한데, 유통기한은 보통 1~2년정도이다.

         특히, 건삼은 건조되어 딱딱하기 때문에 직접 달여서 사용하지 않고 요리용도로

         사용될 경우에는 물에 적당히 불려서 연하게 만든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홍  삼 (紅 蔘)

 

 인삼의 최고봉 "홍삼"

  주로 4~6년근 수삼을 수증기로 찐 것으로 색상은 담적황갈색이며 품질별로 천삼, 지삼, 양삼으로 구분하며 대부분은 홍콩, 대만, 일본등지로 수출한되어 국내유통이 드물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변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로 다시 국내유통량이 늘어나고 있어 인삼산업의 발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홍삼은 증삼, 건조등의 과정을 거쳐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며 제조과정중 비효소적 갈색화 반응이 촉진되어 농다갈색의 색상을 가지게 되며 매우 단단한 형태로 가공되어 원형이 장기간 유지된다. 그 유통기한이 10년에 이를정도로 인삼가공기술의 혁명으로 불리운다.

 

  홍삼의 제조역사가 1000년이 넘는 것으로 전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고려도경(高麗圖經)  (1123, 고려 인종 원년)에  “人蔘之幹 亦有生熟二等…”이라 하여 산삼을 증숙(蒸熟)한 것과 날 것(백삼을 가리킴)이 있다고 한 데서 유래된다.

  특히, 백삼의 제조가 대부분이었던 조선시대에서 홍삼의 제조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조선 후기, 영/정조시대, 중국과의 인삼교역도중, 백삼은 기름기 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인에게는 복용시에 위통을 일으킨다는 오해로 인하여, 그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인 것으로 전해진다.

 

    1895년(고종 32)에 포삼(包蔘:홍삼)법이 공포되었으며, 1908년에는 일제 통감부가 홍삼전매법 및 동시행령이 조선내의 전매수익을 독차지하고 대중국 무역을 독점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차례 수정 ·보완되었다. 1995년까지만 해도 홍삼은 정부만이 제조할 수 있었으나 1996년부터 일정 시설을 갖추면 누구나 홍삼을 가공 ·판매할 수 있다.

  현행법에는 홍삼은 “인삼을 증숙 또는 팽숙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인삼의 녹말을 호화한 것을 말한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

 

 

  *  홍삼의 제조과정

 

 

홍삼의 엄격한 검사과정

      홍삼의 제조과정은 수삼을 물로 깨끗하게 씻고, 일정한

      용기에 넣어 가열된 수증기를 이용하여, 크기에 따라

      일정시간 찐다(蒸蔘). 증삼된 것은 1차 열풍건조 후부터

      는 태양열을 이용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수분이 12.5∼

      13.5% 정도 될 때 까지 건조하며 반복한다.

      그후, 잔뿌리(홍미삼)를 따내고 모양을 가다듬어(胴體),

      등급별(天蔘:1등품, 地參:2등품, 良蔘:3등품 등)로 선별

      되며, 같은 등급은 개체의 크기와 중량별로 선별하며

      템프레타관(罐)에 진공포장한다. 포장단위는 각 등별 및

      크기별(支別)로 600g, 300g, 150g 들이로 한다.

 

 

 

 

  *  홍삼의 유통

 

       주로 홍삼뿌리 자체를 등급화하여, 캔포장한다음, 판매하거나, 홍삼근이나 잔뿌리등을

       솥에 넣어 달이거나 액기스화 하여 "홍삼정"이나 "홍삼액"으로 판매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제품이 생산된다.

 

 

 

   태 극 삼 (太 極 蔘)

 

 

 점차 줄어드는 "태극삼"

  수삼을 이중솥안에서 75~90도 정도의 열수로 20~25분간 처리한후 건조시킨 것으로 담황색 또는 담갈색을 띠며 표피를 벗기지 않아 사포님 함량이 풍부하여 품질이 우수하다. 원형유지 가공인삼제품으로 홍삼과 백삼의 중간 제품이라 말할 수 있으며 직립형태이다. 수삼을 뜨거운 물속에 일정시간 담구어 표피로부터 동체의 일부를 호화시켜 건조한 것이며 표피의 색상은 담황갈 색을 띠고 절단했을 때의 단면은 홍삼의 절단면 색상과 유사한 담갈색 환이 나타난다.

 

  홍삼의 전매가 이루어졌을 때, 민간에서 홍삼의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서 개발된 방법이며, 아직도 대만이나 기타 중국계 국가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효능으로 인해 소비가 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96년 홍삼의 전매제 폐지로 인하여, 수요량이 많이 줄었다.

 

 

 

     인삼의 거래단위 정보

 

 * 인삼 종류별 거래단위기준

 

구         분

수       삼

건      삼

홍      삼

태   극   삼

단위의 무게

750g

300g

600g

600g

단위의 명칭

채(차)

등급의 명칭

支 & 등위 (1~3등, 천/지/양)

支 or 片

등급의 기준

보통 1채당 포함되는 뿌리수

보통 1갑당 포함되는 뿌리수와 품질을 기준으로 등급을 매김

 

 

 * 홍삼의 지(支)별 거래단위

    - 홍삼은 효능이 뛰어나지만, 고가(高價)이기 때문에 600g 이 기본거래단위일 경우에, 수요

       창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이었다.

       그결과 홍삼을 150g 이나 300g 들이 제품으로 재 포장하게 되면서, 품질별 등급과 뿌리수에

       따른 등급 등 여러 가지 기준이 생겨나서 기본적인 종류만 약 90여가지에 이른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등급표를 제작하게 되었다. (아래의 표 참조)

 

 

 * 홍삼의 분류기준 (총 90여가지)

     - 품질별 분류 : 천삼(1등품), 지삼(2등품), 양삼(3등품)

     - 뿌리수별 분류 : 10지,15지,20지,30지, ~ 70지,80지

     - 무게별 분류 : 150g, 300g, 600g)

 

 

 * 홍삼의 포장별 실제 뿌리수 (단위 : 개)

구분

10지

15지

20지

30지

40지

50지

600g

14

19

28

38

48

58

300g

7

10

14

19

24

29

150g

-

-

7

10

12

15

 

 

 * 홍삼의 등급별 분류기준

구  분

천삼/1등

지삼/2등

양삼/3등

 

 

머리

몸통굵기와비슷하며 건실한것

몸통굵기와비슷하며 건실한것

몸통굵기와비슷하며 건실한것

몸통

길이가 3.5cm 이상인 것
균열과 흠집이 없는 것

길이가 3.5cm 이상인 것
균열과 흠집이 전체표면적의 4분의1 이하인 것

길이가 3.5cm 이상인 것

다리

1개 이상의 다리가 잘 발달되어 있고 균열이 다리 길이의 1/3 이하이며 길이가 몸통길이의 3/4 이하인 것

1개 이상의 다리가 잘 발달되어 있고 균열이 다리 길이의 1/2 이하이며 길이가 몸통길이의 3/4 이하인 것

다리가 없거나 불균형한 것

조 직

내부조직이 치밀하고 견고

하되 머리밑 부분을 사선으로 절단시 내공 또는 내백의 직경이 0.5mm 이하인 것으로 길이가 10mm 이하인 것

내부조직이 치밀하고 견고

하되 머리밑 부분을 사선으로 절단시 내공 또는 내백의 직경이 2.0mm 이하인 것으로 길이가 1/4mm 이하인 것

내부조직이 치밀하고 견고하되 내백이 몸통길이의 1/3 이하이거나 내공이 몸통길이의 1/2 이하인 것

 

색 택

담적갈색, 담황갈색, 다갈색 또는 농다갈색을 띤 것으로

균일한 것

담적갈색, 담황갈색, 다갈색 또는 농다갈색을 띤 것으로

균일한 것

담적갈색, 담황갈색, 다갈색 또는 농다갈색을 띤 것으로

균일하지 못한 것

표 피

윤기있는 색택으로 황피,

백피가 전체 표면적의

1/4 이하 인것

윤기있는 색택으로 황피,

백피가 전체 표면적의

1/3 이하 인것

윤기있는 색택으로 황피,

백피가 전체 표면적의

1/2 이하 인것

수 분

14.0% 이하

14.0% 이하

14.0% 이하

  ☆ 수삼(생삼)먹는법 ☆

◈ 수삼을 흐르는 물에 칫솔이나 부러시로 이물질이 없도록 가볍게 세척한다.
 
◈ 세척이 끝나면 물기를 빼고 절구에 넣고 찧는다.

◈ 찧어 놓은 수삼에 적당량 꿀을 넣고 1 ~ 2일 재워둔 다음 아침 저녁으로 한숱가락씩
   드시면 건강에  좋습니다.

◈ 또는 수삼에 우유나 사이다를 넣고 믹서기에 갈아서 드시면 남녀노소 음용하기가
   좋습니다.

◈ 인삼요리를 원하시면 삼사랑쇼핑몰 Home으로 가셔서 사이버인삼박물관을 클릭하시고
   전시관으로 들어오시면 50여가지의 인삼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눈으로 맛보시고 삼사랑수삼을 구매하셔서 입으로 맛보세요. 
   

    ☆ 수삼(생삼)보관법 ☆

◈ 수삼을 필요한 만큼의 양을 사용하시고 나머지 수삼을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  하시면
   15 ~ 20일 이상 보관하실수 있습니다.

◈ 수삼을 깨끗이 세척한후 물기를 완전히 뺀후 비닐팩 또는 플라스틱통에 넣고 냉장보관
   하시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 수삼은 생물 이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 보리차 대용으로 드시고자 할경우 수삼을 깨끗이 세척한후 햇볕에 완전 건조시켜
   끓는 물에 적당량 넣어 시원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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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성분과 효능

1. 성분

2.효능 : 1)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의 작용

            2) 한방적 효능

            3) 현대의학적 효능

                 가. 당뇨병 예방

                 나. 항암 작용

                 다. 동맥 경화 및 고혈압 예방

                 라. 강장보호작용

                 마. 위장병에 대한 효과

                 바. 숙취제거

                 사. 항 피로회복 및 항 스트레스 작용

                 아. 노화 방지 작용

                 자.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해 준다.

                 차. 혈액 순환을 원할하게 해 준다.

                 카. 면역 기능을 증강시킨다.

                 타. 빈혈 치료 효과

                 파. 방사선 방어 효능

                 하. 신체 기능의 항상성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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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 분

고려인삼은 전분등의 탄수화물이 60∼70%로 많이 들어 있지만 다른 식물체에서 볼 수 없는 특이성분으로 인삼사포닌(ginsenoside), 폴리아세틸렌(polyacetylene), 항산화활성 페놀계화합물, 간장보호작용을 하는 고미신(gomisin-N, -A), 인슐린 유사작용을 하는 산성펩티드 등이 들어 있다.

특히, 비사포닌 물질의 주된 성분으로 항산화 활성 및 암세포 증식 억제 활성성분인 페놀성분 및 폴리아세틸렌 성분이 서양삼에 비해 고려인삼의 함유량이 많으므로 생리 활성도 강하다.

고려인삼의 주된 약리성분으로 알려진 인삼사포닌은 ginsenoside라 부르는데 다른 식물에서 발견되는 사포닌과 다른 특이한 화학구조뿐 아니라 그 효능도 매우 상이하다. 최근 분리분석 기슬의 발달에 따라 지금까지 30종의 인삼사포닌의 화학구조가 밝혀졌다. 인삼사포닌(ginsenoside) 화학구조의 특성에 따라 protopanaxadiol(PD)계, protopanaxatriol(PT)계, oleanane계 사포닌으로 구분하는데, 현재까지 각각 18종, 11종, 1종의 화합물의 화락구조가 규명되었다. 고려인삼의 사포닌 종류는 모두 30종으로 서양삼 14종, 삼칠 15종에 비해 월등히 많은 종류가 들어 있다.

2. 효능

고려인삼에 들어 있는 인삼사포닌은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한다.


한방적 효능

인삼은 중초약학(中草藥學)에서 원기를 크게 보하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비장(脾臟)을 좋게하고, 심장을 편안하게 해 준다고 했으며, 신농본초경(神農本草徑)에는 인삼은 오장(五臟) 즉 간장, 심장, 폐장, 신장, 비장의 양기(陽氣)를 돋구어 주는 주약으로 사용하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오부로 진입하는 병사(病邪)를 제거하여 주며, 눈을 밝게하고 지혜롭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고 하였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비교적 광범위하게 인삼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으며, 오늘날에 도 이를 근거로 인삼이 각종 임상증상에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한의서에 인삼의 약효와 처방 예가 기술되어 있으며, 인삼은 처방의 중 심적 역할을 하는 상약(上藥)으로 되어 있다.
상약은 평상시에도 병에 걸리지 않게 함은 물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복용하는 생약 으로서 무독해서 다량 복용하거나 장기간 복용해도 사람을 상하게 하지 않는 약을 의미 한다.

현대의학적 효능

가. 고려홍삼은 당뇨병을 예방한다.

일본 도야마대학의 기무라교수는 1980년 제3회 국제인삼심포지움에서 인삼으로 부터 혈당강하성분(DPG 3-2)을 분리하여 동물실험을 통하여 인 성분이 인슐린 분비촉진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당뇨병 환자에게 홍삼을 투여하면 환자에 따라 혈당량이 저하되고, 인슐린 치료환자에 있어서 투여량 감소조절이 가능했으며, 특히, 자각증상으로 현기증, 어깨 결림, 흉부압박감, 갈증, 전신 권태감, 머리가 무거운 증상 등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경북대학교 조준승교수, 일본 에히메대학 오꾸다교수, 일본 오사카 닛세이병원 야마모도박사, 일본시립 야와따하마종합병원의 요시다박사 등에 의하여 발표되었다.

나. 고려홍삼은 항암작용을 한다.

일본 구마모도대학 우에케교수는 1961년 117가지의 생약재들에 대한 항암효과를 검토한 결과, 고려홍삼이 에를리히(Ehrlich)복수암세포에 대해 항암효과를 나타낸다고 발표하였다.

고려대 황우익교수는 1991년 고려홍삼과 중국홍삼의 항암활성분획의 함량조사를 통하여 고려홍삼이 중국홍삼보다 항암활성이 우수하다고 보고하였다.

한국원자력병원 윤택구박사는 1987년 9월 제 8차 아시아·태평양 암학회 학술대회에서『홍삼이 항암세포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폐암에 걸린 생쥐를 대상으로 1년간에 걸쳐 고려홍삼을 투여, 연구실험을 실시한 결과 홍삼이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생체 내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성증진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다. 고려홍삼은 동맥경화 고혈압을 예방한다.

연세대학교 주충노교수는 콜레스테롤을 다량 함유한 사료를 토끼에게 투여하여 고지혈증(高脂血症)에 미치는 홍삼의 효과를 조사할 결과, 지질대사와 관련된 각종 효소의 활성이 촉진되어 혈중콜레스테롤 함량이 저하되고 고지혈증으로 야기되는 죽종(粥腫 : 모세혈관벽에 지방 입자가 발생한 상태) 형성이 예방된다고 1980년 제 3차 국제인삼심포지움에서 발표했다.

1980년 일본의 나까니시박사는 홍삼캡슐을 남녀 31명에게 투여, 홍삼이 생체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동맥경화 예방에 유효함을 임상실험으로 입증하였다. (임상과 연구, 1980).

일본의 오사카 닛세이 병원 야마모도박사는 당뇨병으로 인하여 2차적으로 고지혈증(高脂血症)을 일으킨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홍삼분말을 투여한 임상실험에서도 혈중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및 혈소판점착이 저하되었고, 고밀도 지진단백질이 증가되었다고 1982년 일본임상대사학회에서 발표하였다.

라. 고려홍삼은 간장(肝臟) 보호작용을 한다.

일본 도야마대학의 오우라교수는 흰쥐의 간을 2/3 절개한 다음 홍삼을 투여한 결과, 간의 재생율이 인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對照群)에 비해 34%나 촉진되는 것을 알았으며, 이러한 유효성분군을 '단백질 합성 촉진인자'라 하여 '프로스티졸(prostisol)'이라 명명하였다. (일본 한약심포지움, 1975)

중앙대학교 한덕룡교수는 홍삼의 투여가 사염화탄소, 페나세틴(phenacetin) 등과 같은 간 독소물질에 의하여 야기되는 간세포의 괴사(壞死) 등 조직학적 병변을 경감시킨다고 발표하였다. (제2회 국제인삼심포지움, 1978)

마. 고려홍삼은 위장병에 효과가 있다.

긴끼대학 마쯔다(松田)등은 위장장애와 인삼의 효용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험적으로 각종 위궤양을 발생시킨 수컷 고양이에게 홍삼엑기스를 사용한 결과 유의적으로 위궤양을 억제하였으며 이것은 결국 위점막의 혈류 개선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久保道德, 松田秀秋, The Ginseng Review 2(3), 1984)

안광훈박사는 사람에게 인삼을 한달간 계속 복용시키고 위운동을 X- 선으로 관찰한 결과 대조(對照)군에 비하여 장내용물의 이동이 빨랐으며 이점으로 미루어 인삼복용으로 장운동이 항진(抗進)된 것으로 추측하였다. (중앙의학, 1961).

바. 고려홍삼은 숙취를 제거한다.

연세대학교 주충노교수는 알콜 대사계에 관여하는 각종효소들의 활성이 인삼의 사포닌 성분처리에 의해 증가되는 것을 관찰하였으며, 또한 10일간 연속하여 알콜과 인삼을 병용 투여한 쥐의 간세포는 알콜만을 투여한 쥐의 간세포에 비해, 간 손상 정도가 훨씬 적어진다는 사실을 전자현미경으로 확인하였다. (제4회 국제인삼심포지움, 1984)

한국인삼연초연구소 이재열박사는 동 연구소에 근무하는 연구원 1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홍삼엑기스와 함께 술을 마신 경우, 술만을 마신 경우에 비해 혈중 알콜농도가 낮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이러한 결과는 인삼이 체내에서 알콜을 빨리 분해하여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사. 고려홍삼은 피로 스트레스 작용을 한다.

소련의 약리학자 브레크만은 인삼의 약리 효능연구 중에서 인삼의 강장(强壯)효과라는 개념을 "비특이적 저항력을 증대시키는 현상"이라고 하여 생체의 유해한 환경조건에 대하여 저항력을 증대시킴으로서 방어능력을 비특이적으로 증진시킨다고 하였다. 이러한 인삼의 효과를 "아답토겐(ADAPTOGEN : 적응소 혹은 순응성)" 효과라고 하였다.

인삼이 스트레스 방어체계와 관련된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항 스트레스 효과를 발휘한다고 1963년 체코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약학회에서 불가리아의 소피아의학연구소 페트코프박사가 발표하였다.

강제로 줄타기를 시킨 쥐에게 인삼을 투여한 결과 스트레스로 인한 운동능력감소를 현저히 방지한다고 일본 동경대한 사이또교수가 1984년에 발표하였다.

아. 고려홍삼은 노화방지 작용을 한다.

서울대학교 박찬웅교수는 조직의 퇴행성(退行性)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활성산소 중 (O2, H2O2,OH, 1O2)의 유해작용을 홍삼의 비사포닌 성분이 억제한다고 하였으며, 이는 O2에 대한 인삼의 소진(消盡) 효과에 기인한다고 했다. (서울대 의대 학술지, 1984)

서울대학교 한병훈교수는 홍삼 중 노화억제 물질로서 수종의 페놀성화합물과 말톨성분의 존재를 밝히고 이들 성분은 항피로효과도 있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중국 동양의학 심포지움, 1985)

자. 고려홍삼은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해 준다.

불가리아 과학 아카데미 생리연구소의 페트코프박사와 서울대학교 오진섭교수는 고려인삼이 두뇌의 활동을 촉진하며, 흥분과 진정의 양면적 작용을 선택적으로 조절하여 심리적 안정상태를 유지하여 준다고 발표하였다. * 디올(diol)계 사포닌 : 중추신경 진정 작용 * 트리올(triol)계 사포닌 : 중추신경 흥분작용

1989년 4월 일본의 동경대학에서 개최된 국제인삼세미나에서 "인삼과 두뇌활동(Ginseng & Brain)"이라는 주제로 불가리아 과학아카데미 생리연구소 페트코프박사는 인위적으로 건망증을 일으킨 쥐와 22∼24개월 노령쥐의 기억상실증에 인삼이 기억력 증진과 학습능력 촉진에 매우 현저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했으며, 동경대학교 사이또교수도 페트코프박사와 유사한 실험을 통하여 뇌기능 활동에 인삼이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고, 특히 만성스트레스를 받은 성행동 감퇴와 학습 능력감퇴에 대해 인삼 추출물 및 ginsenoside Rg1, Rb1이 방어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는 인삼이 뇌기능 퇴화를 억제해주고 두뇌활동을 촉진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차. 고려홍삼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

서울대학교 김낙두교수는 인삼을 투여한 흰쥐와 투여치 않은 흰쥐의 심장을 떼어 내어 시간경과에 따른 수축력 퇴화를 비교, 관찰한 결과, 인삼을 투여한 쥐의 심장 수축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약학회지, 1982)

가테꼬박사는 동맥경화증 환자, 당뇨병 환자, 저혈압 환자, 간경변환자 등 각종 질환자 남녀 30명(평균연령 45세)을 대상으로 홍삼을 투여한 결과 두통, 머리가 무거운 증상, 복부팽만감, 수족냉증, 식욕부진, 현기증, 근육 관절통, 피로감 등 각종 자각증상(自覺症狀)에 개선효과를 보였고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했다.

카. 고려홍삼은 면역기능을 증강시킨다.

전남대학교 조규혁교수는 세포내에서 면역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망내계(網內系)기능을 면역억제 약물투여 등으로 저하시켜 놓은 다음 홍삼 사포닌을 투여했더니 망내계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고 했으며 비슷한 실험으로 일본 긴끼대학 구보교수와 히로시마대학의 다나까교수도 인삼의 면역기능 항진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타. 고려홍삼은 빈혈 치료작용을 한다.

일본 도야마중앙병원 가네끼박사는 빈혈환자를 대상으로 고려홍삼의 유효성분을 투여한 결과 저색소성 빈혈과 위 절제후의 난치성 빈혈에 유효하다고 발표하였다. (Shinliou & Shinyaku 7(12), 109)

오사까대학 야마무라교수와 긴끼대학의 아리치교수는 공동 연구를 통하여 재생 불량성 빈혈에 인삼을 투여하여 30명의 환자 중 3명에서만 효과가 인정되었으나 간장질환, 위장질환, 당뇨병, 폐결핵의 빈혈증은 38명의 환자 중 14명이 회복되었으며, 또한 아리치교수는 각종 빈혈치료제가 효과가 없는 빈혈환자 51명을 대상으로 인삼의 빈혈치료에 대한 임상효과를 조사한 결과, 류마치스성, 결핵성 및 노인성 빈혈에 유효하다고 발표하였다.

파.  고려홍삼은 방사능 방어작용을 한다.

방사선 조사에 의하여 손상 받은 골수기능의 회복에 관한 인삼의 효과는 일본 오사까 방사능 센타의 요네자와박사팀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그는 치사량(致死量)의 엑스선을 조사하여 골수장해를 야기 시킨 실험 동물에 인삼 추출물을 투여함으로서 적혈구 및 혈소판 수의 회복효과를 확인하였다.

요네자와 등은 또한 고려인삼 추출물로부터 열 안정성 분획을 분리, 동물실험을 통하여 이들 성분이 방사선장해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아직 인간에 응용 가능한 방사선방어물질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현재, 인삼이 방사선방어물질로 가장 유망시 되고 있는 재료임을 강조하였다.

하. 고려홍삼은 신체기능의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한다.

구 소련의 과학자 브레이크만은 고려홍삼은 온화(Mild)한 약리활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는데, 특히 일반합성의약품과 달리 신체의 조절기구에 작용, 신체기능의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는 아답토겐 활성(Adaptogen Activity)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인삼 관련 인증 제대로 읽는 법

모르는 게 약? 아는 게 힘!

1년에 딱 한 번, 9월에서 11월까지만 수확한다는 인삼. 이 시기에 건강 활력 성분인 사포닌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내가 사는 인삼이나 홍삼의 질이 좋은 것인지, 가격은 적절한 것인지 궁금한 당신을 위한 인삼 인증 읽는 법.

검사필증을 확인한다

수삼의 구입처는 풍기, 금산 등과 같은 유명 인삼 거래시장이나 조합, 대형마트, 경동시장 등. 하지만 검증기관이 존재하지 않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하기 어렵다. 이에 비해 건삼과 홍삼은 대기업이나 인삼전문 중소기업, 각 지역의 인삼협회 등과 같이 검사필증이 있는 업체에서 판매하므로 믿을 수 있다. 검사필증이 붙은 것은 농약성분 검출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지만, 인삼시장 등을 통해 거래되는 일부 인삼은 정확한 유통경로와 기간이 표시되지 않아 잔류 농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으므로 주의할 것.


인삼 제대로 구별하기

건삼이나 홍삼 등의 뿌리삼은 농협중앙회 인삼검사소 및 농관원 지정 인삼 자체 검사소에서 발행된 인삼 검사필증을 받은 제품이 가장 안전하다. 이들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문기관에서 구입하지 않더라도 소비자가 육안으로 구별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려인삼의 생김새는 사람 모양으로 큰 몸통 하나에 2개의 다리 모양의 뿌리가 있고 그 밑에 잔가지가 있는 것이 일반적.

대개 인삼은 다소 작고 잔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 잔뿌리에 건강 활력 성분인 사포닌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인삼은 4년근부터 유효성분이 생성되어 6년 근이 되면 최고조에 이른다. 7년근 이상은 속이 하얗게 변하여 가치가 떨어진다고. 표피가 울긋불긋하거나 껍질에 붉은 반점이 있는 인삼은 품질이 낮은 삼이다. 껍질이 일어난 삼 또한 피해야 하는데 이러한 삼은 속이 비어 있어 먹기 어렵다.

중국삼의 경우 몸통의 크기가 크고 여러 개의 작은 뿌리가 나 있어 구분이 어렵지 않지만 정확한 연근과 생산지, 유통기간과 농약 잔류 기준치의 통과 여부 등을 알 수 없는 것이 단점.


가공품의 성분분석표 제대로 읽기

음료나 캡슐 형태로 된 건삼이나 홍삼의 가공품은 먹기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인삼 가공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 뒷면에 표시된 성분분석표를 참조할 것. 인삼 가공품에는 보통 제품명, 원재료 및 함량, 섭취방법, 유통기간이 표시되어 있다. 여기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은 원재료인 홍삼의 함유량. 홍삼의 함유량을 읽다 보면 ‘고형분’이란 단어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수분을 제외한 순수 홍삼의 결정체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고형분 60%라는 말은 홍삼액 100g 중 60g의 홍삼을 함유하고 있다는 뜻. 국내 홍삼 농축액의 경우 고형분 60%, 사포닌 70mg/g을 함유하고 있으면 홍삼 100%로 인정해준다. 홍삼 외의 첨가물이 있는지 체크하는 것도 필수. 일반적으로 홍삼은 중성성분이다. 산성인 인삼에 비해 체질에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지만 첨가물에 따라 홍삼의 중성성분을 산성화시킬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인삼에 관한 궁금증 풀기

인삼은 공복이나 식후 어느 때 먹어도 좋다. 공복에 먹으면 흡수가 빠르지만 위에 부담이 느껴진다면 식후에 먹는다. 어린이와 임산부가 복용해도 괜찮지만 몸의 상태를 고려해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량을 결정할 것. 체질상 열이 많은 사람이 인삼을 먹으면 열이 나거나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홍삼은 쪄서 말리는 과정에서 성분의 변화를 일으켜 부작용이 줄어들어 체질에 관계없이 먹을 수 있다고. 따라서 수삼을 그대로 먹는 것보다는 홍삼을 달여 먹는 것이 좋다. 홍삼액에 함유된 사포닌이 수삼이나 건삼보다 두 배 이상 많기 때문.

흙이 묻은 수삼이 더 좋다는 설도 있는데, 인삼에 묻은 흙에는 유기화학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농약도 남아 있을 수 있다. 칫솔을 이용해 흐르는 물에 살살 문지르며 여러 번 씻는 것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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