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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 가운데는 인삼에 아주 관심이 많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삼"이라하면 "밭에서 막캐낸" 수삼을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로 인삼은 밭에서 캐낸 '수삼'의 가공법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크게는 수삼, 건삼(백삼,피부백삼), 홍삼, 태극삼으로 나눈다.
밭에서 캐낸 인삼원형상태로 75% 내외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인삼의 대표적인 형태이며, 수삼은 대개 밭에서 4~6년 자란 인삼을 수확한다. 모든 인삼종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신선함에 있어서는 가장 우수하지만 보관이 불편하고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빠져나가 주름이 져서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보통 가공하여 판매하는 것은 꿀이나 과당을 첨가해 강정처럼 만들어서 봉밀포장을 하여 판매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인삼정과"와 "절편삼"이며, 삼계탕이나 기타 요리용, 인삼주 용으로 쓰인다.
* 수삼의 뿌리 크기별 일반적 사용 용도
* 참고 : 뿌리수가 적을수록 일반적으로 굵기와 밀도가 큽니다.
* 수삼의 세척방법 - 수삼을 구매한 다음, 보관 방법을 우선 정한다음, 세척을 한다음 보관할거라면, 다음과 같은 과정에 따라 세척을 하면 쉽게 할 수 있다. - 우선 수삼을 충분히 물에 불릴 수 있도록 큰 바가지등 에 담아서 약 5분정도 불린다음, 건저내여, 물조리개등 을 이용하여 수압으로 흙을 대강 씻어낸다. 그런다음, 부드러운 수세미나, 해어진 칫솔등으로 싹싹 문질러가면서 깨끗이 씻는다. 이때, 특히 주의해야할점은 가지사이에 낀 흙이나 이물질을 잘 털어내는 것이다. 이렇게 씻어낸다음, 물로 한번 헹구어 내고, 표면의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도록 깨끗한 수건을 이용하거나 상온에 그대로 약 10분간 두어 물기가 마르도록 한다. 그런다음 적정한 용도나 보관법에 따라 행동한다. (수삼을 씻은후, 물기제거가 완전하지 않을 경우, 보관중 일찍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 있다)
* 수삼의 일반적인 보관법
1. 세척하지 않을 경우 - 물이끼에 적당히 수분을 적신다음, 수삼과 함께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지나 지퍼백등에 2중 포장한다음, 냉장실이나 서늘한 장소에 두면 된다. 하루에 한번정도는 열어보면서 상태를 점검해가며,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분무기등을 이용해서 보충해주면서 보관 한다. (일반적인 보관기간은 약 5일이다) 2. 세척했을 경우 - 믹서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위의 세척방법을 통해 세척을 하고 난후, 믹서용 용도로 사용하 시면 되고, 쓰고남은 수삼은 지퍼백을 이용하거나 신문지 등에 싸서 다시 비닐봉지등에 넣어서 밀봉한 후 냉장보관 하십시요. 또한 사용시에는 뇌두(머리상단부분) 부분은 잘라내시고 사용 하세요. - 세척후 달여서 드시는 용도(인삼차 등)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알맞게 썰거나 아니면 그대로 햇볕에 완전건조(건삼이나 절편삼의 형태)하여 냉동또는.냉장보관 하시면 장기보관이 가능 합니다. - 꿀에 절여서 드시는 경우에는 보통 세척한 수삼을 떡국떡을 듯이 썰 듯이 썰어서 준비한 벌꿀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때, 수분이 완전히 건조된 것이라야 합니다)
수삼을 원료로 건조시킨 것으로 색깔을 미황색을 띠며 껍질의 유무에 따라 백삼(껍질을 벗겨낸것)과 피부백삼(껍질이 있는 것)으로 나뉘고, 형태에 따라 직삼(뿌리가 곧게 가공), 곡삼(뿌리를 구부려서 말림), 반곡삼(중간정도 구부림)으로 구분된다.
수분함량이 14% 이하이며 태양열에 의한 자연건조 또는 열풍, 기타의 방법으로 익히지 아니하고 말린 것을 말한다. 그 자체로는 건조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딱딱하며 보통 한약재나 최근들어 보급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삼제조기의 원료삼으로 사용된다. 건삼은 수삼을 말려서 된 것이기 때문에, 수삼을 건조시에는 원래 무게의 약 20~30% 수준으로 무게가 감소하게 된다.
예를 들면, 수삼 750g들이 15뿌리 제품을 건조시켜 건삼으로 만들면 약 150~200g의 15편 짜리 제품이 된다. 즉, 수삼 15편급 제품을 건삼으로 만들면 건삼 25편 300g 제품정도로 가공된다고 보며, 8~10편급 수삼을 건삼으로 만들면 15편 300g 제품으로 만들어진다고 본다.
보통 건삼은 분말화 하여 "인삼분말", "분말정"으로 가공되어 포장판매하거나 아니면 원형그대로 포장판매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보관 및 사용이 용이하며 한의원등에서 한약재나, 일반에서 삼계탕이나 기타 요리에 쓰인다.
* 건삼의 일반적인 사용법 - 수삼과 달리 건삼은 보관과 유통이 간편한데, 유통기한은 보통 1~2년정도이다. 특히, 건삼은 건조되어 딱딱하기 때문에 직접 달여서 사용하지 않고 요리용도로 사용될 경우에는 물에 적당히 불려서 연하게 만든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로 4~6년근 수삼을 수증기로 찐 것으로 색상은 담적황갈색이며 품질별로 천삼, 지삼, 양삼으로 구분하며 대부분은 홍콩, 대만, 일본등지로 수출한되어 국내유통이 드물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변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로 다시 국내유통량이 늘어나고 있어 인삼산업의 발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홍삼은 증삼, 건조등의 과정을 거쳐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며 제조과정중 비효소적 갈색화 반응이 촉진되어 농다갈색의 색상을 가지게 되며 매우 단단한 형태로 가공되어 원형이 장기간 유지된다. 그 유통기한이 10년에 이를정도로 인삼가공기술의 혁명으로 불리운다.
홍삼의 제조역사가 1000년이 넘는 것으로 전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고려도경(高麗圖經) (1123, 고려 인종 원년)에 “人蔘之幹 亦有生熟二等…”이라 하여 산삼을 증숙(蒸熟)한 것과 날 것(백삼을 가리킴)이 있다고 한 데서 유래된다. 특히, 백삼의 제조가 대부분이었던 조선시대에서 홍삼의 제조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조선 후기, 영/정조시대, 중국과의 인삼교역도중, 백삼은 기름기 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인에게는 복용시에 위통을 일으킨다는 오해로 인하여, 그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인 것으로 전해진다.
1895년(고종 32)에 포삼(包蔘:홍삼)법이 공포되었으며, 1908년에는 일제 통감부가 홍삼전매법 및 동시행령이 조선내의 전매수익을 독차지하고 대중국 무역을 독점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차례 수정 ·보완되었다. 1995년까지만 해도 홍삼은 정부만이 제조할 수 있었으나 1996년부터 일정 시설을 갖추면 누구나 홍삼을 가공 ·판매할 수 있다. 현행법에는 홍삼은 “인삼을 증숙 또는 팽숙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인삼의 녹말을 호화한 것을 말한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
* 홍삼의 제조과정
홍삼의 제조과정은 수삼을 물로 깨끗하게 씻고, 일정한 용기에 넣어 가열된 수증기를 이용하여, 크기에 따라 일정시간 찐다(蒸蔘). 증삼된 것은 1차 열풍건조 후부터 는 태양열을 이용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수분이 12.5∼ 13.5% 정도 될 때 까지 건조하며 반복한다. 그후, 잔뿌리(홍미삼)를 따내고 모양을 가다듬어(胴體), 등급별(天蔘:1등품, 地參:2등품, 良蔘:3등품 등)로 선별 되며, 같은 등급은 개체의 크기와 중량별로 선별하며 템프레타관(罐)에 진공포장한다. 포장단위는 각 등별 및 크기별(支別)로 600g, 300g, 150g 들이로 한다.
* 홍삼의 유통
주로 홍삼뿌리 자체를 등급화하여, 캔포장한다음, 판매하거나, 홍삼근이나 잔뿌리등을 솥에 넣어 달이거나 액기스화 하여 "홍삼정"이나 "홍삼액"으로 판매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제품이 생산된다.
수삼을 이중솥안에서 75~90도 정도의 열수로 20~25분간 처리한후 건조시킨 것으로 담황색 또는 담갈색을 띠며 표피를 벗기지 않아 사포님 함량이 풍부하여 품질이 우수하다. 원형유지 가공인삼제품으로 홍삼과 백삼의 중간 제품이라 말할 수 있으며 직립형태이다. 수삼을 뜨거운 물속에 일정시간 담구어 표피로부터 동체의 일부를 호화시켜 건조한 것이며 표피의 색상은 담황갈 색을 띠고 절단했을 때의 단면은 홍삼의 절단면 색상과 유사한 담갈색 환이 나타난다.
홍삼의 전매가 이루어졌을 때, 민간에서 홍삼의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서 개발된 방법이며, 아직도 대만이나 기타 중국계 국가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효능으로 인해 소비가 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96년 홍삼의 전매제 폐지로 인하여, 수요량이 많이 줄었다.
* 인삼 종류별 거래단위기준
* 홍삼의 지(支)별 거래단위 - 홍삼은 효능이 뛰어나지만, 고가(高價)이기 때문에 600g 이 기본거래단위일 경우에, 수요 창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이었다. 그결과 홍삼을 150g 이나 300g 들이 제품으로 재 포장하게 되면서, 품질별 등급과 뿌리수에 따른 등급 등 여러 가지 기준이 생겨나서 기본적인 종류만 약 90여가지에 이른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등급표를 제작하게 되었다. (아래의 표 참조)
* 홍삼의 분류기준 (총 90여가지) - 품질별 분류 : 천삼(1등품), 지삼(2등품), 양삼(3등품) - 뿌리수별 분류 : 10지,15지,20지,30지, ~ 70지,80지 - 무게별 분류 : 150g, 300g, 600g)
* 홍삼의 포장별 실제 뿌리수 (단위 : 개)
* 홍삼의 등급별 분류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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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삼(생삼)먹는법 ☆
◈ 수삼을 흐르는 물에 칫솔이나 부러시로 이물질이 없도록 가볍게 세척한다.
◈ 세척이 끝나면 물기를 빼고 절구에 넣고 찧는다.
◈ 찧어 놓은 수삼에 적당량 꿀을 넣고 1 ~ 2일 재워둔 다음 아침 저녁으로 한숱가락씩
드시면 건강에 좋습니다.
◈ 또는 수삼에 우유나 사이다를 넣고 믹서기에 갈아서 드시면 남녀노소 음용하기가
좋습니다.
◈ 인삼요리를 원하시면 삼사랑쇼핑몰 Home으로 가셔서 사이버인삼박물관을 클릭하시고
전시관으로 들어오시면 50여가지의 인삼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눈으로 맛보시고 삼사랑수삼을 구매하셔서 입으로 맛보세요.
☆ 수삼(생삼)보관법 ☆
◈ 수삼을 필요한 만큼의 양을 사용하시고 나머지 수삼을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 하시면
15 ~ 20일 이상 보관하실수 있습니다.
◈ 수삼을 깨끗이 세척한후 물기를 완전히 뺀후 비닐팩 또는 플라스틱통에 넣고 냉장보관
하시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 수삼은 생물 이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 보리차 대용으로 드시고자 할경우 수삼을 깨끗이 세척한후 햇볕에 완전 건조시켜
끓는 물에 적당량 넣어 시원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 배송정보 ☆
◈ 국내의 경우 5만원 이상구매시 배송료는 무료이며 5만원 미만 구매 시에는
고객께서 3,000원의 배송료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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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환 및 반품정보 ☆
◈ 상품에 이상이 있을 시에는 100%교환이 가능하며, 반품비용은 (주)대한인삼에서
전액 부담합니다.
◈ 상품에 이상이 없을 시 상품 배송완료후 20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하며, 반품에
따른 배송료는 고객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단, 수삼 및 생물의 경우 받는 즉시 반품하셔야 합니다.
◈ 더 자세한 사항은 이용안내 (반품 및 환불안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삼의 성분과 효능
1. 성분
2.효능 : 1)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의 작용
2) 한방적 효능
3) 현대의학적 효능
가. 당뇨병 예방
나. 항암 작용
다. 동맥 경화 및 고혈압 예방
라. 강장보호작용
마. 위장병에 대한 효과
바. 숙취제거
사. 항 피로회복 및 항 스트레스 작용
아. 노화 방지 작용
자.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해 준다.
차. 혈액 순환을 원할하게 해 준다.
카. 면역 기능을 증강시킨다.
타. 빈혈 치료 효과
파. 방사선 방어 효능
하. 신체 기능의 항상성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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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삼은 전분등의 탄수화물이 60∼70%로 많이 들어 있지만 다른 식물체에서 볼 수 없는 특이성분으로 인삼사포닌(ginsenoside), 폴리아세틸렌(polyacetylene), 항산화활성 페놀계화합물, 간장보호작용을 하는 고미신(gomisin-N, -A), 인슐린 유사작용을 하는 산성펩티드 등이 들어 있다. ■ 특히, 비사포닌 물질의 주된 성분으로 항산화 활성 및 암세포 증식 억제 활성성분인 페놀성분 및 폴리아세틸렌 성분이 서양삼에 비해 고려인삼의 함유량이 많으므로 생리 활성도 강하다. ■ 고려인삼의 주된 약리성분으로 알려진 인삼사포닌은 ginsenoside라 부르는데 다른 식물에서 발견되는 사포닌과 다른 특이한 화학구조뿐 아니라 그 효능도 매우 상이하다. 최근 분리분석 기슬의 발달에 따라 지금까지 30종의 인삼사포닌의 화학구조가 밝혀졌다. 인삼사포닌(ginsenoside) 화학구조의 특성에 따라 protopanaxadiol(PD)계, protopanaxatriol(PT)계, oleanane계 사포닌으로 구분하는데, 현재까지 각각 18종, 11종, 1종의 화합물의 화락구조가 규명되었다. 고려인삼의 사포닌 종류는 모두 30종으로 서양삼 14종, 삼칠 15종에 비해 월등히 많은 종류가 들어 있다. ■ 고려인삼에 들어 있는 인삼사포닌은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한다.
■ 한방적 효능 인삼은 중초약학(中草藥學)에서 원기를 크게 보하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비장(脾臟)을 좋게하고, 심장을 편안하게 해 준다고 했으며, 신농본초경(神農本草徑)에는 인삼은 오장(五臟) 즉 간장, 심장, 폐장, 신장, 비장의 양기(陽氣)를 돋구어 주는 주약으로 사용하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오부로 진입하는 병사(病邪)를 제거하여 주며, 눈을 밝게하고 지혜롭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고 하였다. ■ 현대의학적 효능 가. 고려홍삼은 당뇨병을 예방한다. ● 일본 도야마대학의 기무라교수는 1980년 제3회 국제인삼심포지움에서 인삼으로 부터 혈당강하성분(DPG 3-2)을 분리하여 동물실험을 통하여 인 성분이 인슐린 분비촉진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나. 고려홍삼은 항암작용을 한다. 다. 고려홍삼은 동맥경화 및 고혈압을 예방한다. 라. 고려홍삼은 간장(肝臟) 보호작용을 한다. 마. 고려홍삼은 위장병에 효과가 있다. 바. 고려홍삼은 숙취를 제거한다. 사. 고려홍삼은 항 피로 및 항 스트레스 작용을 한다. 아. 고려홍삼은 노화방지 작용을 한다. 자. 고려홍삼은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해 준다. 차. 고려홍삼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 카. 고려홍삼은 면역기능을 증강시킨다. 타. 고려홍삼은 빈혈 치료작용을 한다. 파. 고려홍삼은 방사능 방어작용을 한다. 하. 고려홍삼은 신체기능의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한다. |
모르는 게 약? 아는 게 힘!
1년에 딱 한 번, 9월에서 11월까지만 수확한다는 인삼. 이 시기에 건강 활력 성분인 사포닌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내가 사는 인삼이나 홍삼의 질이 좋은 것인지, 가격은 적절한 것인지 궁금한 당신을 위한 인삼 인증 읽는 법.
검사필증을 확인한다
수삼의 구입처는 풍기, 금산 등과 같은 유명 인삼 거래시장이나 조합, 대형마트, 경동시장 등. 하지만 검증기관이 존재하지 않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하기 어렵다. 이에 비해 건삼과 홍삼은 대기업이나 인삼전문 중소기업, 각 지역의 인삼협회 등과 같이 검사필증이 있는 업체에서 판매하므로 믿을 수 있다. 검사필증이 붙은 것은 농약성분 검출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지만, 인삼시장 등을 통해 거래되는 일부 인삼은 정확한 유통경로와 기간이 표시되지 않아 잔류 농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으므로 주의할 것.
인삼 제대로 구별하기
건삼이나 홍삼 등의 뿌리삼은 농협중앙회 인삼검사소 및 농관원 지정 인삼 자체 검사소에서 발행된 인삼 검사필증을 받은 제품이 가장 안전하다. 이들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문기관에서 구입하지 않더라도 소비자가 육안으로 구별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려인삼의 생김새는 사람 모양으로 큰 몸통 하나에 2개의 다리 모양의 뿌리가 있고 그 밑에 잔가지가 있는 것이 일반적.
대개 인삼은 다소 작고 잔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 잔뿌리에 건강 활력 성분인 사포닌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인삼은 4년근부터 유효성분이 생성되어 6년 근이 되면 최고조에 이른다. 7년근 이상은 속이 하얗게 변하여 가치가 떨어진다고. 표피가 울긋불긋하거나 껍질에 붉은 반점이 있는 인삼은 품질이 낮은 삼이다. 껍질이 일어난 삼 또한 피해야 하는데 이러한 삼은 속이 비어 있어 먹기 어렵다.
중국삼의 경우 몸통의 크기가 크고 여러 개의 작은 뿌리가 나 있어 구분이 어렵지 않지만 정확한 연근과 생산지, 유통기간과 농약 잔류 기준치의 통과 여부 등을 알 수 없는 것이 단점.
가공품의 성분분석표 제대로 읽기
음료나 캡슐 형태로 된 건삼이나 홍삼의 가공품은 먹기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인삼 가공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 뒷면에 표시된 성분분석표를 참조할 것. 인삼 가공품에는 보통 제품명, 원재료 및 함량, 섭취방법, 유통기간이 표시되어 있다. 여기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은 원재료인 홍삼의 함유량. 홍삼의 함유량을 읽다 보면 ‘고형분’이란 단어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수분을 제외한 순수 홍삼의 결정체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고형분 60%라는 말은 홍삼액 100g 중 60g의 홍삼을 함유하고 있다는 뜻. 국내 홍삼 농축액의 경우 고형분 60%, 사포닌 70mg/g을 함유하고 있으면 홍삼 100%로 인정해준다. 홍삼 외의 첨가물이 있는지 체크하는 것도 필수. 일반적으로 홍삼은 중성성분이다. 산성인 인삼에 비해 체질에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지만 첨가물에 따라 홍삼의 중성성분을 산성화시킬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인삼에 관한 궁금증 풀기
인삼은 공복이나 식후 어느 때 먹어도 좋다. 공복에 먹으면 흡수가 빠르지만 위에 부담이 느껴진다면 식후에 먹는다. 어린이와 임산부가 복용해도 괜찮지만 몸의 상태를 고려해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량을 결정할 것. 체질상 열이 많은 사람이 인삼을 먹으면 열이 나거나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홍삼은 쪄서 말리는 과정에서 성분의 변화를 일으켜 부작용이 줄어들어 체질에 관계없이 먹을 수 있다고. 따라서 수삼을 그대로 먹는 것보다는 홍삼을 달여 먹는 것이 좋다. 홍삼액에 함유된 사포닌이 수삼이나 건삼보다 두 배 이상 많기 때문.
흙이 묻은 수삼이 더 좋다는 설도 있는데, 인삼에 묻은 흙에는 유기화학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농약도 남아 있을 수 있다. 칫솔을 이용해 흐르는 물에 살살 문지르며 여러 번 씻는 것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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