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절 주절

백합꽃 (부활, 성모마리아, 순결)

여수룬1 2006. 12. 21. 11:48
 

백합상징

 

백합꽃

 

백합꽃

 

백합꽃

 

부활절의 제단 백합 장식,  pittsburgh-korean-church

 

 

Fleur-de-lis(백합문장) 


이 백합문장은 백합을 도안한 것이다. 순수와 성처녀 마리아(성모)의 상징이다. 이 백합문장은 프랑스 왕가의 문장으로 쓰여졌다. 백합문장의 세 꽃잎 모양은 삼위일체를 상징한다. Season: Trinity 

 

 

Lily(백합)과 부활 상징


백합은 순결의 상징이며 성모 마리아의 상징이기도하다. 부활절 백합은 봄에 생명이 없어보이는 구근(球根)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때문에 그리스도 부활의 상징이 되었다. 가시덤불 사이에서 피어나는 백합은 순결의 개념으로 사용되어, 그리스도의 상징으로도 사용되었다.(아가 2:1)

부활절에는 백합꽃이 성도의 사랑을 받으며 행사에 많이 쓰인다. 부활주일날 교회 강단장식도 백합으로 하고 부활절 카드도 백합이 그려저 있다. 왜 백합이 부활의 상징꽃이 되었을까? 먼저 그 화려한 흰색은 흰옷입은 성도를 나타낸다. 요한계시록에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찬양하는 무리나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신부의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옷을 연상케 한다. 또한 백합꽃의 모양이 나팔과 같아서 나팔백합(trumpet lily) 이라고도 하는데 부활 승리의 나팔을 부는 모습이다. 주께서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강림하시리니,죽은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살전5:16) 하지 않았는가. 이 백합꽃이 "부활백합" 으로 불리워 진것은 미국에서 부터이다. 부활백합의 유래는 1882년 화초재배인 하리스가 이꽃을 일본으로부터 미국으로 가저가서 퍼뜨렸는데 그 꽃이 부활시기에 처음으로 피자 "부활백합(Easter Lily)" 으로 불리어 젓다고 한다. 부활절기에 핀 그 꽃으로 강단을 장식하거나 십자가 주위를 그꽃으로 둘러싸앗으며 , 순결,신성, 우아, 그리고 부활소망의 상징으로 삼았다.


백합


백합은 외떡잎식물 백합과 백합속(Lilium) 식물이다. 예로부터 서양에서는 장미꽃, 제비꽃과 더불어 백합을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생각하였다. 백합이라는 명칭은 중국에서 사용한 말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나리꽃이라고 부르고 있다. 백합은 가을에 심는 구근초로 북반구의 온대에 70~100여종이 서식하고 있을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다. 키가 1m까지 자라고 비늘줄기는 약간 납작한 공처럼 생겼다. 잎은 잎자루 없이 줄기를 감싸며 어긋난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서 2~3송이씩 옆 또는 아래쪽을 향해 벌어져 피고 보통 향기를 지니지만 품종에 따라 향기가 없는 것도 있다. 흰색 꽃을 피우는 종류로는 백합 이외에 일본 원산으로서 꽃에 노란색 줄무늬와 연한 주홍색 점들을 가지며 일본나리라고도 하는 산나리(L. auratum), 중국 남쪽 지방이 원산으로서 유백색인 당나팔백합(L. brownii), 타이완 원산으로서 잎이 좁고 꽃 바깥쪽이 자갈색인 고사백합(L. formosanum), 중국 원산으로서 잎이 좁고 꽃의 한가운데가 약간 노란빛을 띠는 리갈백합(L.regale) 등이 있다. 서식지는 다양하지만 주로 온대와 열대의 산지에서 많이 자란다. 백합은 실생포기 나누기·살순번식·비늘잎꽂이 등으로 번식한다. 종자는 10월 중·하순에 온실에서 씨를 뿌리고 13∼15℃로 유지하면 30일 만에 싹이 나며 3월 하순에 잎이 3∼4장 나온다. 보통 3년 정도 키워야 꽃이 핀다. 비늘잎꽂이는 7∼8월에 알뿌리의 비늘잎을 떼어 심는 것으로 40∼60일 만에 작은 알뿌리가 생긴다. 살순번식은 잎겨드랑이에 생기는 눈을 가을에 심어서 싹이 트면 알뿌리를 이루게 하는 방법이다. 포기나누기는 알뿌리나누기라고도 하는데 백합 번식의 주된 방법으로서, 2∼3개씩 나오는 새 알뿌리를 떼어심는다


백합전설 


쥬피터 신은 갓난 헤라클레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 싶었다. 하루는 그의 아내 쥬노를 잠재우고 헤라클레스에게 쥬노의 젖을 빨게 하였다. 젖을 빨던 헤라클레스가 몹시 보채자 쥬노의 젖이 땅에 몇방울 떨어졌다. 아름다운 쥬노의 젖방울이 떨어진 자욱에 향기로운 백합꽃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