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절 주절

레바논 백향목 (그리스도, 성전, 영생)

여수룬1 2006. 12. 21. 11:50
 

 백향목 상징

 

레바논 백향목       (카페명 : Moses(모세))

 

레바논 백향목

 

페니키아 배가 백향목을 운반하고 있다

 

백향목  Cedar(of Lebanon-레바논의 백향목)


레바논의 자랑은 국목(國木)인 백향목(栢香木·cedar)이다. 레바논 국기에 등장하는 나무다. 그 옛날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 성전의 지성소를 지을 때, 그리고 이집트의 파라오가 신전이나 무덤을 조성할 때 반드시 사용했다는 백향목은 레바논 산맥에서만 자라는 단단하기로 이를 데 없는 나무다. 전나무와 생김이 비슷하나 가지치기를 하지 않는 데도 정확히 이등변 삼각형을 그리며 가지는 절대 휘지 않는다. 방충·방부 효과도 뛰어나다. 2500여년 전 백향목과 청색염료 포에니를 수출하고 이집트로부터 파피루스를 수입하던 항구도시 비블로스 유적 거기서 백향목을 찾아보았으나 한 그루밖에 보지 못했다. 예전에는 그렇게 흔했던 백향목이 이제는 본고장인 레바논에서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남벌이 계속된 탓이다. 지금 남아있는 것은 1200그루 정도라는데, 대부분은 북부 산악지대인 카디샤 계곡에 자라고 있다. 레바논의 백향목은 전형적인 그리스도의 상징이다. 높이 치솟은 백향목은 그리스도의 아름다움과 권위를 생각나게 한다. 또한 백향목은 상록수이며, 긴 수명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연상시킨다. 이런 이유로 보통 교회묘지에 심겨졌다.  참고 성경 에스겔 17: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