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카를 이용한 네가, 컬러 슬라이드의 디지타이징 |
| |
|
|
위의 흰색 면이 분산판(diffuser)로 광선을 슬라이드 전면에 고르게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 밑의 홈이 슬라이드 carrier를 넣는 곳입니다. 오른쪽 그림은 밑에서 본 것으로 구경 28mm 홈이 있어 렌즈 앞에 부착합니다. 홈에 슬라이드를 넣으면 렌즈와 대략 4-5cm거리를 유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항상 일정한 상대적 위치를 유지하므로 삼각대가 필요없지요. 디지탈 카메라가 한 대 밖에 없어 카메라에 부착한 상태는 보여 드릴 수 없군요 (사진들은 880으로 찍었읍니다.) 네가 용 carrier 펼친 모습 네가를 넣고 접은 모양 Carrier를 넣은 모양 Carrier를 넣고 하나씩 옆으로 밀면서 찍으면 빠르게 여러 장 찍을 수 있습니다. 설명서에 보면 Lens Mode를 copier mode에 설정하고 노출은 프로그램 모드로 두라고 되어 있지만, 꼭 따라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Lens mode를 copier mode에 두면 macro, contrast -0.3 등 몇 가지 가 자동으로 설정되는 것이지요. 저는 Lens mode는 normal에 두고 나머지를 직접 세팅합니다. 네가 나 슬라이드의 상태가 다 다르므로 그때그때 대비나 밝기 등을 임의로 조정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주는 것 같습니다. Nikon slide copier의 문제점은 분산판이 광학적으로 얇아 고르게 빛을 분산시키지 못하여 슬라이드 전체에 균질한 광도를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흰 종이에 빛을 비추고 종이를 향해 찍고 있습니다. 분산판을 하나 더 붙일까 생각 중입니다. 찍어야 할 슬라이드 수가 많지 않으면 굳이 이런 slide copier를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렌즈 앞에 슬라이드를 고정할 수 있는 3. 네가의 반전 (inversion)
이 네가는 white balance를 auto에 놓고 찍은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붉은 채도가 강하지요. 이 때문에 반전하면 푸른색 색조가 과도하게 됩니다. 네가 자체의 주황색 마스크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스크 효과를 제거해 주어야 하지요. 주황색 마스크에 대해 white balance를 수동으로 잡아주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칼러 네가 중 아무것도 안 찍힌 부분에 (밝은 주황색으로 보이는 부분 -- 앞서 네가 carrier를 copier body에 삽입한 사진을 참조하시오) white balance를 잡아 주면 됩니다.
이 사진은 white balance를 빈 컬러 네가 (아무 것도 안 찍힌 네가)로 수동 설정한 뒤 찍은 것이지요. 앞의 사진에 비해 붉은 색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들을 반전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의 사진 들에서 명암 대비만 조절했고 색상은 조절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진은 자동 white balance로 찍은 것으로 실제에 비해 cyan 부분이 너무 강합니다. 반면에 아래의 사진은 white balance를 수동 조정한 경우로 실제의 색감이 제대로 나옵니다.
Coolpix들은 수동 white balance 기능이 있으나 수동 white balance가 안 되는 경우는 백열등 (incadescent)에 맞추고 색상 조정을 최대한 해보십시오. 그러나 색도조절의 한계가 있어 자연색을 얻기는 어렵습니다. 새로 디지탈 카메라를 구입하시려는 분들 중 네가를 양화로 바꿀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기종 선택에 있어 수동 white balance 기능이 있는지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
|
|
|
'컴퓨터,포샵,엑셀등 > 디카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메라에 대해서... ~펌 (0) | 2007.04.26 |
---|---|
로 & 하이 앵 글 ~ 펌 (0) | 2007.04.26 |
♤ 디지털 카메라 구입 가이드 (0) | 2006.12.17 |
♤ 캐논 파워샷 S10 펌웨어 업데이트 안내 (0) | 2006.12.17 |
♤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 (0) | 2006.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