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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엽초

여수룬1 2006. 11. 27. 14:09
일엽초
 

분류 : 고란초과
분포지역 :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등지
서식장소 : 산지의 그늘진 바위 틈
크기 : 잎자루 길이 5∼25cm, 잎몸 길이 5∼15cm


산지의 그늘진 바위틈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고 지름이 3∼4mm이며 비늘조각이 빽빽이 있다. 비늘조각은 줄 모양의 바소꼴이고 갈색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막질(: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잎자루는 길이가 5∼25cm이고 딱딱하며 광택이 있다. 잎몸은 홀잎이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 또는 바소꼴이며 길이가 5∼15cm, 폭이 2∼3cm이고 끝이 뾰족하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약간 흰빛이 돌며, 잎 가장자리는 두터워져 검은빛이 돌고 물결 모양이다. 잘 자란 잎몸은 2∼3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 중에 가운데 것이 가장 크고 옆에 달린 조각은 짧고 작다.  

포자낭군은 둥글고 지름이 2∼3mm이며 중앙맥 양쪽의 잎맥 사이에 1개씩 달려 2줄로 배열하고 황색으로 익으며 포막은 없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종기와 악창에 효과가 있고 소변을 잘 보지 못할 때에도 사용한다.

고란초는 충청남도 부여읍에 있는 고란사() 뒤의 절벽에 자라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전국의 강가 절벽이나 바닷가 숲 속에서 자란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결석 녹이고 암세포 없애는 일엽초

일엽초는 고란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습기있는 바위위나 나무 위에서 자란다.  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었고 버들잎을 닮은 잎이 하나씩 돋아나기 때문에 일엽초(一葉草)라고 부른다.
  일엽초는 위암과 자궁암 등에 효과가 있다 하여 알려져 왔다.  위암, 자궁암, 유방암 등에 하루 10~15그램을 달여 세 번에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일엽초에 대한 학문적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일엽초는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경, 신경에 작용하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하는 등의 약리 작용이 있다.  요도염이나 신장염, 방광결석, 신장결석, 부종, 임질, 대장염, 이질 등에도 쓴다.


“홀씨 주머니는 잎 뒤의 주된 잎맥의 양쪽에 규칙적으로 줄지어 생겨나며 둥글고 노랗다.  생약명은 와위, 칠성초, 골비초라고도 한다.  뿌리줄기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쓴다.  여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이뇨, 지혈의 효능이 있으며, 임질과 이질, 토혈등에 효과가 있다.  일본에서는 감기와 임질, 산기, 고환과 음낭 등의 질환으로 생겨나는 신경통과 요통 및 아랫배의 음낭이 붓고 아픈 병 등의 약으로서 뜨거운 물에 달여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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