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정계비(白頭山定界碑)

백두산정계비(白頭山定界碑)

 

 

백두산정계비(白頭山定界碑) - (일제시대 때의 모습)

 

 

백두산정계비(白頭山定界碑)

 

조선과 청나라는 1712년 백두산에 정계비(定界碑) 를 세운다.

두 나라의 국경을 정하는 비석.

그 정계비에는 [서위압록 동위토문 (西爲鴨綠 東爲土門)]

즉 서쪽으로는 압록강을 , 동쪽으로는 토문강을 경계로 한다고 써 있다.

 

 

위 그림에서 보이듯이 토문(土門)강은 백두산에서 송화강으로 흘러나가는 강.

이 토문강의 동쪽 즉 북간도(동간도)가 조선의 영역이었다는 것은

조선말기 바티칸의 [조선교구지도]에서도 알 수 있다.

 

 

조선말기에 바티칸 교황청이 제작한 조선의 지도.

(북)간도 지역이 조선의 영토로 포함돼 있다.

 

바티칸은 조선의 교구를 3개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북간도는 [원산교구]에 속해있다.

 

후에 1909년 일제는 소위 '간도협약'이라는 것을 청나라와 맺으며

북간도를 청나라에 줘버린다.

(대신 일제는 '만주철도 부설권'을 청나라로부터 얻는다.) 

 

1905년 일제가 대한제국으로부터 외교권을 빼앗아갔기 때문에(을사조약)

일제가 청나라와 조약을 맺은 것인데

한국의 외교권을 빼앗아 간 '을사조약' 자체가 강압에 의한 것으로

국제법상 무효이므로  

따라서 '을사조약'을 근거로 한 '간도협약'이라는 것도

국제법상 무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