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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장 플래시

여수룬1 2006. 12. 16. 16:10

 

 

♤ 외장 플래시

 

 

 

 


디지탈 카메라 카메라는 일반적으로 저광량에 상당한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은 대체적으로 내장 플래쉬가 상당히 좋은 편이긴 하지만 야간 촬영시에는 역시 내장 플래쉬로는 한계가 있어서 외장 플래쉬를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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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간촬영 광량부족 해결 방법중의 하나

야간 촬영시 카메라 자체의 플레시만으로는 광량이 부족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중의 하나로 <동조기>를 사용합니다.  필카에 사용하는 여분의 플래시가 혹시 있다면(싼것도 좋아요) 카메라에 끼우는 부분에 동조기를 끼웁니다.

디카로 사진을 찍을 때 플래시를 작동시켜 찍으면 동조기의 센서가 빛을 받아 플래시가 동시에 발광하게 되며 광량이 충분히 보완됩니다.

디카로 찍으면서 보조 플래시의 적절한 위치 선정을 연습하세요. 소형 필카사용시에도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면 광량 부족에서 오는 거친 화면을 만회할 수 있어요

* 함께 올린 사진에서 플래시 아래 있는 것이 제가 필카때부터 쓰던 동조기로 CHINON SE-520 입니다. 흔하진 않지만 종로나 세운상가 필카 전문점 등에서 만원 내외로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동조기> 사용 설명을 위한 예입니다.
  



ex1)(디카 플래시 사용 않함 , 보조플래시(동조기 끼움) 사용 않함)


형광등이 있는 거실이며 도자기와의 거리는 4 미터에서 줌으로 당겨 찍었습니다.
내장 플래시는 켜지 않았고, 보조플래시도 사용 안한 상태입니다.
  



ex 2)
디카 플래시 사용 , 보조플래시(동조기 끼움)  사용 않함


보통 이렇게 찍으시지 않나요?
보조플래시를 사용한 다음 사진들을 참고하세요

 



ex 2) 디카 플래시 사용, 보조플래시(동조기 끼움) 사용- 천장에 바운스를 시킴


이것은 앞의 글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보조플래시를 터트리기 위해 동조기를 사용한 예입니다. (ex 1, 2 는 보조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았구요)

디카의 플래시가 터지면서 동조기의 센서가 작동하여 보조플래시가 터진 겁니다. 중요한 것은 보조플래시의 빛이 천장에 닿은 뒤 피사체로 향하도록 각도를 주어 바운스 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적당한 빛의 양이 들어가게 되지요. 물론 처음에는 사용이 쉽지 않지만 몇 번 연습하시면 적당한 광량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만일 보조플래시를 직접 피사체에 향하게 한다면 노출이 오바됩니다. (물론 교실이나 강당등 넓은 장소에서는 직접 쏘아야지요)

ex 3) 디카 플래시 0 , 보조플래시(동조기 끼움) 0 - 직접 피사체를 향함

좁은 장소라서 직접 피사체를 향하니 오바가 되지요.

자세히 보시면 왼쪽 손으로 들고 있는 보조플래시의 빛이 더 강해서

오른쪽으로 그림자가 생긴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피사체와 거리가 먼 넓은 장소에서는 직접 향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죠.

화소 수나 성능, 가격만 가지고 디카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을까요?

동조기(만원이내)와 집에 놀고 있는 보조 플래시(2만원 이내도 좋아요)를 사용하여

특히 실내 촬영시 화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필카에서도 보조플래시를 터트리면 같은 효과 있어요)

*** 배경에 초록색은 없습니다.  (디카 성능을 의심하지 마시길)
*** 사용한 디카는 소니의  FD 88 이었습니다. (바로 올릴려고 디스켓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