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교회음향

소리의 특성

여수룬1 2009. 2. 18. 23:02

소리의 특성

소리는 진동하는 물체에 의해 생성된다. 어떤물체가 전후 혹은 좌우로 빠른 속도로 움직여(진동)이 물체를 감싸고 있는 공기를 진동시켜 이를 퍼져 나가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공기의 진동은 연못에 돌을 던졌을 때 일어나는 파문처럼 멀리로 전달된다. TV제작요원의 입장에서 볼때우리는 그 소리가 우리 귀에 어떻게 들리는가를 가장중요시한다. 그 이유는 어떤 물체가 내는 소리는 우리가 들을때는 전혀 달라질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리의 중요한 특성은 소리의 진동수 혹은 주파수(sound frequency)와 소리의 강도(sound intensity)그리고 음색(sound color)이다. 이 3가지를 소리의 3요소라고 한다.

1)소리의 주파수
소리의 파형은 주기적으로 진동하는 물체에 의해 생겨나며 이것을 도형화하면 사인 곡선(sine wave)으로 나타낼수 있다. 이 파형을 소리의 주파수(초당 진동수)와 강도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 진동이 빠를수록 많은 주기와 높은 소리의 주파수를 만든다. 우리는 소리의 주파수를 음조, 즉 소리의 높낮이로 지각한다.

 

음파(sound wave)
소리의 파장은 사인(sine) 곡선으로 표시될 수 있다. 사이클은 곡선의 시작부터 다음 곡선의 시작까지를 가리킨다.1초동안에 발생하는 이파장의 수를 헤르츠(Hz)라부르며 이것은 소리의 주파수(frequency)를 결정한다. 또 파장의 높이는 진폭을 나타내는 것으로 우리는 소리의 크기로 지각하게 된다.

 

 

예를들어 피콜로, 플루트(flute)등은 매초당 많은 음파를 만들어 높은 소리로 들리며 베이스나 튜바등은 훨씬 적은 진동을 만들어 저음으로 들린다. 우리는 음원이 매초 생산하는 주기(cycle)의 숫자를 소리의 주파수라하며 이를 계산하는 단위로 헤르츠(Hz)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16 - 16,000Hz를 들을수 있으며, 보통50 - 4,000Hz사이의 소리에 민감한데 이는 보통 사람들이 대화하는 소리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오디오 장비는 일반소리와 음악 등 모든 소리를 녹음, 재생하기 위해 약 16 - 20,000Hz까지 재생할수 있다.

주파수 싸이클

2)소리의 강도
소리의 강도는 공기중에 진동에 의한 압력을 만들어 내는 데 사용된 힘(energy) 의해 결정된다. 우리는 소리의 강도를 크고 작음으로 지각한다. 소리의 크기는 다른 소리의 크기와의 비교러 큰 소리 혹은 작은 소리로 지각하므로 크고 작은 소리의 지각은 대부분의 경우 다른 것과 비교적인 것으로 절대적이 아닌 경우가 많다.
소리의 강도는 db(decibels)로 표시한다. 간단히 말해서 데시벨은 두 소리의 크기를 비교한 것으로 커다란 물리적 값(physical values)을 편리하게 눈금으로 표시한것이다. 예를들어 데시벨은 매 db마다 소리의 강도는 커진다. 즉3db가 되면 소리는 두 배 커지며 6db에서 9db가 되면 마찬가지로 두 배가 커진다. 이 db의 개념이 중요한 이유는 음향작업에서 소리의 강도를 표시하는 것 이외에 다른 장비들의 특성을 표시하는 데도 사용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VU(volume unit)미터는 소리신호의 강도를 db로 표시하여 눈으로 볼수 있도록 만든 장치이다.

3)소리의 색
소리의 색이란 주파수와 강도가 같아도 서로 다른 소리를 구분할수있는 특징 혹은 개성이라고 부를수있는 것으로 소리의 또 다른 중요 요소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람들의 목소리를 구분할수있는 것은 목소리의 색(voice color)이 다르기 때문이며 똑같은 음의높이(음정) 를 똑같은 크기로 연주해도 악기의 소리들을 구분할수 있는 것은 소리의 색이 다르기 때문이다. 소리의 색은 과학적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매우 감각적인 부분이다. 

[출처] 소리에 특성|작성자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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