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야생화/민간요법

창출

여수룬1 2007. 8. 28. 23:05

백출

(백출의 효능)

삽?불휘(조선시대의 백출 이름)性溫味苦甘無毒健脾强胃止瀉除濕消食止汗除心下急滿及囍亂吐瀉不止利腰臍間血療胃虛冷痢

성질은 따뜻하고 맛이 쓰고 달면서 독이 없는 약재로, 건비강위(健脾强胃 비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강하게 함)하게 하여 설사를 그치게 하고 습을 제거하는가 하면, 소화를 돕고 땀을 그치게 하며, 심하(心下 오목가슴 부위)가 몹시 팽팽하게 부른 증세를 치료하고,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하며. 요제간(腰臍間 허리와 배꼽 사이)에 혈을 잘 돌게 하며 위(胃)가 허랭(虛冷)으로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

○生山中處處有之其形?促色微褐

산중에 서식하며 어느 산에나 있는 데, 그 생긴 모양이 거칠며 색깔은 베옷색이다.

氣味微辛苦而不烈一名乞力伽此白朮也(本草)

맛은 맵고 쓰나 심하진 않고, 일명 걸력가(乞力伽)라고 하는 것이 바로 백출을 이름이다(본초).

○本草無蒼白之名近世多用白朮治皮膚間風止汗消?補胃和中利腰臍間血通水道

신농본초경에는 창출과 백출명을 구분함이 없었는 데, 근래에 들어서 백출(白朮)을 많이 사용하는 즉, 백출은 피부에 있는 풍을 없애며 땀을 그치게 하고 뜬뜬한 감을 해소하며, 위(胃)를 보하고 중초를 이롭게 하는가 하면, 요제간(腰臍間)의 혈을 잘 돌게 하고 통수도(通水道 소변을 통하게 함)하게 한다.

上而皮毛中而心胃下而腰臍在氣主氣在血主血(湯液)

신체의 상부에서는 피모(皮毛), 중간부분에 있어서는 심(心)과 위(胃), 배꼽 아래의 하체부분에 있어서는 허리와 배꼽의 병을 치료하고, 기병(氣病)이 있으면 기를 치료하고 혈병(血病)이 있으면 혈을 치료한다(탕액본초).

○入手太陽少陰足陽明太陰四經緩脾生津去濕止渴

수태양(手太陽 소장경)과 수소음(手少陰 심경), 족양명(足陽明 위경)과 족태음(足太陰 비경) 등 4경맥에 들어가고, 비(脾)를 완(緩)하게 하여 진액을 생겨나게 하고 습을 제거하며 갈증을 그치게 한다.

*백출은 비, 위경으로 들어가고 작용은 습한 기운을 말리고 수액순환을 잘 시키며, 비위장을 보하는 기능만이 아닌, 소장경, 심경에도 작용한다는 말쌈.

米?浸半日去蘆取色白不油者用之(入門)

쌀뜨물에 반나절 담가뒀다가 노두(蘆頭 지상에 나왔던 부분)를 제거해서 쓰며, 색깔이 희고 기름기가 없는 것을 골라서 쓴다(의학입문).

○瀉胃火生用補胃虛黃土同炒(入門)

위화(胃火)를 사(瀉 쏟아냄, 또는 쫓아냄)하려면 날것으로 쓰고, 위허(胃虛 위가 차가움)를 보하려면 황토와 함께 볶아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