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허자(虛字 : 어조사)의 쓰임◈
▶於.于.乎 의 쓰임 於.于.乎의 쓰임은 거의 같다. 그러나 乎 의 경우는 때로 종결사로 쓰이는 것이 다르다. 2)대상 : ∼에게 孔子問禮於老子(공자는 노자에게 예를 물었다.) 孝於父母, 忠於國家, 友于兄弟, 弟于長上(부모에게 효도하고, 국가에 충성하고, 형제간에 우애하고, 어른에게 공경한다.) 3)비교 : ∼보다 霜葉紅於二月花(서리 맞은 잎은 2월의 꽃보다 붉다) 靑於藍, 寒於水(쪽풀보다 푸르고, 물보다 차다) 4)피동 : ∼에게 ∼을 당하다 勞心者 治人, 勞力者 治於人(마음을 쓰는자는 남을 다스리고, 힘을쓰는자는 남에게 다스림을 당한다.) 先則制人, 後則制於人(먼저하면 남을 제압하고, 뒤에하면 남에게 제압을 당한다) 5)유래 : ∼에서, ~에게서, ~로부터 靑出於藍 靑於藍(청은 쪽풀에서 나왔으나 쪽풀보다 푸르다.) 福生於淸儉(복은 청렴하고 검소함에서 생긴다) 6)시간 : ~에, ~에서 一日之計 在於晨(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다) 7)감탄사 : 아! 於戱 前王不忘(아 전왕을 잊지 못하겠다) 于嗟조兮, 命之衰矣(아 죽어감이여 명이 쇠퇴하였도다) 조:두인변에 且 ▶'之'의 쓰임 1)주격 ~이(가) 人之將死, 其言也善(사람이 죽으려 함에 그 말이 선하다) 子之廢學 若吾斷斯織也(네가 배움을 그만둠은 내가 이 베를 자름과 같다.) 2)관형격:~하는, ~의 夫婦 生民之始, 萬福之源(부부는 백성을 내는 시초요, 만복의 근원이다) 天下之難事,必作於易(천하의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데서 시작된다.) 3)목적격 : ~을(를) 曉月之觀, 豈自昏候(새벽달을 보려고, 어찌 초저녁부터 기다리랴.) 天命之謂性(하늘이 명한것을 성이라고 말한다.) 4)대명사:그것, 이것 受之父母(그것을 부모에게 받다) 敬人者 人恒敬之(남을 공경하는사람은 남이 항상 그를 공경한다) 5)동사 : 가다 每日之海上(매일 바닷가에 간다) ▶'以'의 쓰임 1)수단.방법: ~로써, ~을가지고 以責人之心, 責己(남을 꾸짖는 마음으로써 자기를 꾸짖다) 以五十步, 笑百步(오십보로써 백보를 비웃다) 2)자격.신분:~로서 王, 待吾以國士(왕이 나를 국사로서 대접한다) 以臣弑君 可謂仁乎?(신하로서 임금을 죽이는것이 어질다고 할수 있는가?) 3)이유. 원인: ~때문에, ~이므로, ~때문에, 까닭, 이유 所貴乎人者, 以其有五倫也(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까닭은 사람에게 오륜이 있기 때문이다) 未嘗以貧廢學(일찍이 가난때문에 학업을 폐하지 않는다) 4)목적어:~을, ~을가지고 弟, 以其一與兄(아우가 그하나를 형에게 주었다) 5)시간, 기간:~에 ~동안 以十月祭天(10월에 하늘에 제사지내다) 6)동반:~과 더불어 ~을 거느리고 庾信以兵進, 而圍城(유신이 병사를 거느리고 나가서 성을 포위하다) 7)순접:~하여, ~해서(以=而) 樂以忘憂(즐거워하여 근심을 잊다) 殺身以成仁(자신을 희생하여 인을 이루다) ▶'而'의 쓰임 1)순접 : 그리고, ~해서 ~하면서 敏於事而愼於言(일에는 민첩하고 말에는 신중하다.) 得天下英才而敎育之(천하영재를 얻어서 그들을 교육하다) 2)역접 : 그러나, ~하되, 그런데도 思其理而不能得(기 이치를 생각하여 보았으나 알수 없다.) 人不知而不온(남이 알아주지 아니하되 성내지 않는다)온-성낼온 3)자격.신분 : ~로서 人而無志 終身無成(사람으로서 뜻을 세움이 없으면 종신토록 이루지 못한다.) 人而不仁 如禮何(사람으로서 이질지 못하면 예를 어떻게 할 것인가?) 4)가정.조건 : 만약 ~하면 幼而不學 老無所望(어려서 만약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바랄것이 없다) 上下交征利 而國危矣(상하가 서로 이로움만을 다투면 나라가 위태로울 것이다) 5)접미사 : 부사와 용언의 연결(시간, 때) 朝而往 暮而歸(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다) 始而(비로소), 久而(오랫동안), 今而(이제), 五十而(오십에) 6)한정종결사 : ~일뿐이다. 일따름이다. 孔孟之道 正其道而 不謀其利(공맹의 도는 그 도리를 바로잡을 뿐이요 그 이익을 꾀하지 않는다) 夫子之道 忠恕而已(부자(선생님)의 도는 충과서뿐이다) 7)너, 그대 而忘越人之殺而父耶(너는 월나라 사람이 네 앚버지 죽인 것을 잊었는가?) 余知而無罪也(나는 네가 무죄임을 안다.) ▶者의 쓰임
1) 사람 : ∼사람 儉者心常富 奢者心常貧(검소한 사람은 마음이 항상 부유하고, 사치한 사람은 마음이 항상 가난하다.) 2) 사물.사실 : ∼라는 것, ∼하는 것. 農者 天下之大本也.(농사라는 것은 천하의 큰 근본이다.) 孝者百行之本也.(효라는것은 온갖행실의 근본이다.) 二牛何者爲勝.(두마리 소중에 어떤것이 나은가?) 3) 접미사 : ∼에(시간) 昔者 東海龍女病心.(옛날에 동해 용왕의 딸이 마음에 병이 걸렸다.) 古者黃相國喜.(옛날에 황희 정승이) 4) 場所 : ∼곳 水淺者 大魚不遊.(물이 얕은곳은 큰고기가 놀지 않는다 ) ▶與의 쓰임
1)前置詞 : ∼과(와) 더불어(함께) 與民同樂(백성과 더불어 즐긴다). 與文字不相流通(문자와 서로 유통하지 않는다) 2)接續詞 : ∼과(와) 禮與食孰重(예절과 음식중 어느것이 중요한가?) 富與貴 是人之所欲也(부와귀는 사람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3)疑問종결사 : ∼인가? 民之不正, 是誰之過與?(백성의 부정이 누구의 잘못인가?) 子非三閭大夫與?(그대는 삼려대부가 아닌가? 삼려대부-벼슬이름) 4)慣用句 : 與其 ∼ 不如 : ∼보다는 차라리 ∼이 낫다. 與其生辱, 不如死快.(살아 욕되는것 보다는 차라리 흔쾌히 죽는것이 낫다) 5)動詞 : 주다. 以其一 與兄. (그하나를 형에게 주다) ▶自의 쓰임
1)전치사 : ~에서, ~로부터(=從, 由) 2)부사 : 스스로, 저절로, 자연히 3)명사 : 자신, 스스로 4)自~至의 호응구 : ~로부터 ~까지 ▶諸의 쓰임 1)문장의 중간에 쓰일경우(어조사 저) : ~을 ~에<之,於의 축약> 不若投諸江而忘之(그것을 강에 던져서 잊는것만 같지 못하다) 君子求諸己,小人求諸人(군자는 그것을<책임>을 자기에게서 구하고,소인은 그것을 남에게서 구한다.) 2)문장이 끝에 쓰일경우(어조사 저) : 그런일이 있는가?<之,乎의 축약> 一言而可以興邦, 有諸?(한마디 말로써 나라를 흥하게 할수있다고 하니 그런일이 있습니까?) 3)접두사(모두제) : 모두, 여러분 諸君, 不察耳(여러분이 살피지 않았을 뿐이다) 諸惡皆自起(모든 악이 저절로 일어난다) ▶則의 쓰임 1)접속사 : ~하면, ~라면 過則勿憚改(잘못이 있다면 고치리를 꺼리지 말라) 日出則爲晝(해가 뜨면 낮이 된다) 2)주격조사: ~은, ~이(가) 我則何故獨爲衆人耶(나는 무슨까닭으로 보통사람이 되는가?) 此則言者之過也(이것은 말한 사람의 잘못이다) 仁則吾不知也(인은 나도 모르겠다) 3)명사 : 법, 본받다(校則-교칙) ▶爲의 쓰임 1)전치사 : 위하여, ~때문에, ~에게, ~에 대하여 爲人謨而不忠乎(남을 위해 일을 도모함에 정성을 다하지 못했는가?) 吾弟爲我死, 我何生爲(내동생이 나때문에 죽었는데 내가 무엇때문에 살겠는가?) 不足爲外人道也(바깥 사람에게 말할것이 못 된다) 2)종결사 : ~인가? 我何生爲(내가 무엇때문에 죽었는가?) 自令放爲(스스로 쫓겨났는가?) 奚用多爲(어찌 많은 사람을 쓰겠는가?) 3)동사 : ~이다. ~되다. ~한다. 된다. 삼는다. 勤爲無價之寶(부지런함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이다) 見義不爲, 無勇(의를 보고 하지 않음이 용기가 없는 것이다.) 學者乃爲君子(배운 사람은 군자가 된다) 4)숙어 가)以~爲~용법:~로써 ~을 삼다, ~을 ~라 여기다. 居家以節儉爲先(집안에서 살아감에 절약과 검소함을 우선으로 삼다) 鮑叔 不以我爲不肖(포숙이 나를 미련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나)爲~所~: ~에게 ~을 당하다 好憎人者, 亦爲人所憎(남을 미워하기를 좋아하는자는 역시 남에게 미움을 당한다) ▶焉의 쓰임 1)부사 : 어찌 ~하겠는가? 2)종결사 가) ~이다(단정) 나) 비교 : 이보다<於此, 於之, 於是의 축약> 다) 대명사 : 그것을 이것을<於之의 축약> 3)접미사 : 시간(~에) 少焉, 月出於東山之上(조금 뒤에 달이 동산위에 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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