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 / 하덕규 가시나무 / 하덕규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 .. 찬양/찬송~ㄱ 2007.10.10
기뻐하라 아무리 힘겨워도 가야할 이 길 때론 너무 멀어보여 힘을 잃고 낙심하여 주저앉고 싶을때 아무리 치열해도 싸워야 할 이 싸움 나 홀로 싸우는 듯해 모두 다 잊어버리고 포기하려 할 때 주의 천사 내게 다가와 내 지친 어깨 어루만지시네 피곤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독수리같이 다시 날아오르게 새 힘 .. 찬양/찬송~ㄱ 2007.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