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 사보에 80년을 살다가 간 사람의
활동을 분석한 자료가 실렸습니다.
하루에 7곱시간씩 잤다면 23년은 잠을 잔 시간입니다.
하루에 8시간을 일했다면 27년은 일한 시간입니다.
그 외의 30년은 다양한 일에 사용한 시간입니다.
그런데 27년의 노동 중에서도 1년에 52번의 주일
52번의 토요일, 공휴일 15일, 연차 휴가 20일을 빼면
1년 중 113일을 쉬고 일년에 252일만 일한 것이 됩니다.
이것에 27년을 곱하면 19년을 일한 게 됩니다.
그런데 19년 중에서도 어린 시절 7년과 대학원까지 공부한 18년,
도합 25년만큼의 비율을 제하면 겨우 13년 만이
세상을 위하여 일한 시간입니다.
우리는 그 인생을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까?
예수님의 유면한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보면
세 종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첫째는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람,
둘째는 무관심한 사람,
셋째는 이웃을 돕고 살린 사람입니다.
참된 이웃이란 남을 돕고 살리는 사람이요
하나님께서는 남을 살리는 사람이 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이란 남을 살리는 사람입니다.
이 길은 다양합니다.
어떤 분들은 돈을 기부합니다.
평생의 재산을 모아서 복지 재단을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남몰래 다양한 선행으로
어려운 분들을 돕는 이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남을 살리고 장기를 기증하기도 하고
어떤 분은 심지어 자기 생명을
희생하면서까지 남을 살립니다.
할 수 있다면 우리도 살리는 일에 동참해야 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더 복되도다'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셨듯이 우리도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도와주어
사람을 살리는 복된 사명에 동참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퍼온글- 배성원 (안수집사) / 진해 제자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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