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들레의 잎은 봄부터 가을까지 광합성을 하여 생산물을 땅속깊이 있는 뿌리에 저장한다.
* 뿌리를 약으로 쓸때는 11월~2월사이에 채취하여 사용한다.
하지만 발효액을 목적으로 한다면 봄 꽃이 필무렵에 전초를 채취하여 사용한다.
* 서양민들레는 생명력이 강해서 뿌리를 몇토막으로 잘라 흙 속에 묻어두면 뿌리끝에서 새로운
개체가 생겨나와 자란다.
* 민간에선 가래약으로 기침과 폐결핵, 이뇨약으로, 염증약으로 대장염, 위궤양 등에쓴다.
* 민들레를 달여낸물은 다당류로서 숙주의 항암 작용을 조절하는 일종의 면역 촉진제이다.
이것은 좀흰생쥐의 복수암에서 뚜렷한 효과가 나왔다.
* 포공영(민들레)은 금은화보다는 옹종을 없애는 면에서 비길 수는 없으나 금은화는 포공영을
함께 써야 그 효능이 커진다고 한다.
발효액을 담글때는
1. 공해가 없는곳에서 자란 민들레를 선택한다.
2. 생장이 가장 왕성할때인 꽃이 막 피려할때에 전초(지상부와 지하부 모두)를 채취한다.
3. 채취물을 잘게 잘라서(특히 뿌리부분은 더욱 잘게 자른다) 흑설탕과 1:1의 비율로 섞어
8~12개월을 발효시킨다.
4. 필요에따라 대추 감초 생강 달인 액을 쓴다.
5. 재료는 최대한 잘게 자른다.
이유는 설탕과의 접촉 면이 많아야 설탕의 삼투압 현상으로 약초의 유효성분을 많이 추출할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