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절 주절

토끼풀 (삼위일체, 신앙)

여수룬1 2006. 12. 21. 11:38
 

토끼풀 상징

 

 

 

 

 

 

Shamrock(토끼풀, 클로버)


토끼풀은 삼위일체의 상징이며, 성 페트릭의 상징이다. 토끼풀은 비신자들에게 삼위일체 하나님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상징이다. 성 페트릭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설명하기 위해 비신자들 앞에서 토끼풀을 들고 "토끼풀의 잎이 하나입니까?  셋 입니까?"라고 물으며,   "토끼풀은 하나의 잎이며, 또한 세 잎입니다. 하나님도 이처럼 삼위(성부, 성자, 성령)가 하나의 인격(품격) 속에 계십니다." 라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설교하였다고 한다. 성 페트릭을 국가성인으로 여기는 아일랜드의 국화는 토끼풀이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20∼30cm이다. 포기 전체에 털이 없고, 땅위로 벋어가는 줄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잎이 드문드문 달린다. 잎은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잎자루는 길이 5∼15cm로서 길다. 작은잎은 3개이지만 4개가 달린 것도 있으며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고 길이 15∼25mm, 나비 10∼25mm이다. 끝은 둥글거나 오목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턱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긴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려서 전체가 둥글다. 꽃자루는 길이 10∼20cm이고 꽃받침조각은 끝이 뾰족하다. 꽃은 시든 다음에도 떨어지지 않고 열매를 둘러싼다. 열매는 협과로서 줄 모양이고 9월에 익으며 4∼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유럽 원산이며 목초로 심던 것이 번져나와 귀화식물로 야생화하였다. 작은잎이 4개 달린 것은 희망·신앙·애정·행복을 나타내며 유럽에서는 이것을 찾은 사람에게 행운이 깃들인다는 전설이 있다. 특히 6월 24일 또는 그 전날밤에 뜯은 4잎토끼풀은 악마를 물리친다고 믿기도 하였다. 433년 성(聖) 패트릭이 아일랜드에 가톨릭을 선교할 때, 그리스도교의 삼위일체를 설명하는 데 이 풀을 예로 들어 주민들을 인도한 이야기가 잘 알려져 있다. 아일랜드의 국화이며 3개의 작은잎은 애정·무용·기지를 나타낸다고 한다. 식물체가 큰 것은 라디노클로버(var. giganteum)라고 하며, 목초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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