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야생화/민간요법

쇠비름

여수룬1 2006. 11. 27. 18:16

쇠비름




효과: <당뇨병> 어찌 먹어야 당뇨에 좋을까?
그야 물론 생즙으로 마시면 되는데 아무런 부작용이 없으니 즙으로 갈아서 아침 저녁으로 소주잔으로 하루에 서너 잔씩 한 일 년 다 잊고서 마시다 보면 어느 덧 그 질긴 당뇨에서 해방이 될 것이다.
쇠비름에 관한 얘기를 하는 것은 우리 주위에 너무도 많은 이들이 성인병에 고생을 하는데 주변에 이렇게 좋은 치료약이 있음에도 미처 몰라서 고통을 당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두서없이 몇 자 적는 것이다.
그렇다고 <쇠비름>에만 의지하란 소리는 아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참 많은 풀이 <쇠비름>이다.
그래서 나물로 무쳐서 먹어도 된다.
다양한 비타민군과 유기산 등 영양의 보고인 이 <쇠비름>은 훌륭한 나물이다.
위에서도 말을 했지만 이 풀은 참으로 생명력이 강하다.
삼복더위 땡볕에 한 열흘을 널어놓아도 비라도 좀 오면 힘차게 부활을 하는 무시무시한 강인함이 이 풀의 강점이다.
해서 날로 무쳐서 먹거나 갈아서 생즙을 내서 먹는 것이 좋으나 겨울에도 먹고자 하면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수분이 많으니- 오래 말리면 반찬이 걱정이 될 때 꺼내서 물에 불려 무치면 반찬 걱정도 덜고 몸에도 좋으니 참 좋은 풀이다.
더 좋은 것은 이 <쇠비름>은 잎과 줄기가 반들거리는데 이것이 우리가 섭취를 하게 되면 장을 청소하게 되며 아주 천천히 이루어져도 장이 좋아지면 피부와 혈관에 작용하여 좋은 피부와 튼튼한 핏줄과 심장을 유지하게 되는데 지중해의 크레타 섬 사람들은 이 <쇠비름>을 몇 백 년 전부터 식용으로 한 결과 심혈관계의 병이 없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 

쇠비름은 길 옆이나 밭에 흔한 잡초이다. 줄기와 잎이 다육질로 잎은 긴 타원 꼴이고 줄기는 붉다.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밑동에서 갈라져 땅을 기면서 자라고 꽃은 6월에서 가을까지 노랗게 피며 열매는 꽃이 지고 난 뒤에 까맣게 익는다.

쇠비름을 오행초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다섯 가지 색깔, 즉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을 다 갖추었기 때문이다. 쇠비름은 다섯 가지 빛깔을 다 지니고 잇다. 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까맣다.

예로부터 쇠비름을 장명채(장명채)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였고 또 늙어도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약성 및 활용법 >

 

"리그닌", "모리브덴" 등 치암의 성분이 풍부하고 발암물질을 분리하는 특수효과가 들어 있으며 그밖에 각종 난치병을 고쳐주는 신비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너무나 흔하지만 뛰어난 효험을 내는 좋은 치암제이다.

쇠비름의 약리작용과 활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맛은 시고 성질은 차다. 심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벌레를 죽이며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심작용, 혈압을 높이는 작용, 억균작용,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 피를 멎게 하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대장염의 예방 치료에 주로 쓴다.<동의학 사전>

주로 모든 종루유목을 낫게 하며 현벽을 파하고 소갈을 멈추며 장을 튼튼히 하며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혈벽과 징가를 파하며 면포, 백독두창, 금창류혈, 옹창을 고쳐준다 <본초강목>

갖가지 악창과 종기를 치료하는 데 놀랄 만큼 효험이 있음

솥에 넣고 오래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옴, 습진, 종기 등에 바르면 신기하리 만큼 잘 낫는다. 오래된 흉터에 바르면 흉터가 차츰 없어진다.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대 소변을 원활하게 한다.

이외에도 결창, 기부족, 근골 동통, 부종, 산후허한, 산후혈리, 치질초기, 적백대하, 음부종통, 여드름, 임파선결핵, 종기 등에 좋은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나물로 :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소금물로 살짝 데쳐 햇볕에 바싹 말려 묵나물로 저장해 두었다가 물에 불려 양념에 무치든지 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이 썩 좋음. 잘 준비해 두면 좋은 겨울 찬거리가 된다.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연한 순이 나오므로 아무 때나 뜯어서 데쳐서 찬물로 우려 낸 다음 양념을 해서 먹으면 맛도 그런대로 괜찮고 건강에도 유익하다.- 피부가 깨끗해지고 몸 속의 나쁜 독소를 깨끗하게 청소할 뿐만 아니라 대변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 : 쇠비름을 날로 찧어 붙이면 됨

 

▶ 설사나 만성 대장염 : 쇠비름으로 죽을 끓여 먹으면 잘 들음

 

▶ 저혈압, 대장염, 관절염, 변비, 여성의 적 백대하, 임질, 설사 등에 : 생즙을 내어 소주잔으로 한 잔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마시면 좋은 효과

 

★ 쇠비름 조청 : 쇠비름 반쯤 말린 것 12근 정도에 땅두릅나무 5근, 유근피 3근을 큰 가마솥에 함께 넣고 생수를 부어 달인다. 약한 불에 몇일동안 달여야 하며 물이 부족할 때는 반드시 끓인 물을 부어야 한다. 건더기는 버리고 달인 물을 다시 졸이는데 이때 처음 달일 때 부은 물의 2/3정도 되게 달인다. 이 물에 엿기름을 넣고 졸여 조청을 만들어 조금씩 수시로 먹는다. 더운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 잘 낫지 않는 난치병을 다스리는데 두루 쓰임. 위장병, 위궤양, 위암, 신우염, 고환염, 방광염, 결핵, 각종 암 등

 

★ 쇠비름 고약 : 위의 쇠비름 달인 물을 완전히 식힌 다음 소쓸개를 구하여 쓸개즙을 반 정도 따라 낸 뒤 여기에 쇠비름 달인 물을 보충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매달아 둔다. 오래되면 찐득찐득해지는데 이것을 각종 통증이 있는 환부나 종양 타박, 고름이 나오는데, 진무른 데에 바르면 아주 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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