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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찬가'~에디트 피아프

여수룬1 2017. 7. 24. 19:13

에디트 피아프 edith piaf

(1915.12.19~1963.10.11)

프랑스를 대표하는 샹송가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의 샹송가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랑의 찬가'는 에디트 피아프가

세상을 떠난 연인에게 바치는 노래다.

에디트 피아프가 열렬히 사랑한

권투선수 마르셀 세르당.

그는 뉴욕에서 공연 중인 에디트 피아프를

만나러 가는 도중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였다.

에디트 피아프는

그를 잃은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고

이후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당신만 있으면 무엇이라도 하겠다는

내용의 가사를 직접 붙인 '사랑의 찬가'를 발표했다.

남 부러울 것 없고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유명 샹송가수가 사랑하는 연인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며

직접 쓴 가사와 멜로디를 따라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시작을 눌러 감상하세요.
귀에 많이 익은 노래 맞습니다.

하늘이 무너져 버리고 땅이 꺼져 버린다 해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두려울 것 없으리.

캄캄한 어둠에 싸이며 세상이 뒤 바뀐다해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무슨 상관이 있으리오.

그대가 원한다면 이 세상 끝까지 따라 가겠어요.

하늘의 달들도 눈부신 해라도 따다 바치겠어요.

그대가 원한다면 아끼던 나의 것 모두 버리겠어요.

비록 모든 사람이 비웃는다해도 오직 그대 따르리

그러다가 운명의 신이 당신을 뺏아간다해도

그대만 날 사랑한다면 지옥에라도 가리.

그러다가 운명의 신이 당신을 뺏아간다해도

그대만 날 사랑한다면 영원에라도 따라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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