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석(turquise)는 사수자리(11/22-12/21)의 보석으로'행운을 부르는 마법의 돌'이라고
알려져있다.몸에 지니고 있으면 행운과 성공을 주며 무한한 성공과 끝없는 승리를 상징한다.
그 옛날 실크로드를 왕래하던 상인들이나 여행자들은 그들의 교통수단이었던 말이나 낙타에
반드시 이 돌을 부착하고 다녔다.
황막한 대지나 대자연의 위협에 목숨을 맡긴 낙타나 말의 호신 부적으로서 뿐만 아니라
자신이 낙타나 말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말이 찬물을 마셔 과열이 나는 것을 방지하고 말의 피로를 막아준다고 한다.
현대에는 말과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인디언이나 카우보이 또는 경마장의 기수들이
터쿼이스로 만든 버클 등을 몸에 지녀 자신의 안전을 터쿼이스에 의지하고 있다.
가장 좋은 착용 방법은 하나를 승마자가 착용을 하고 또 하나는 말의 이마 밴드나 이마 갈기에 부착하는 것이다.
터쿼이스는 또한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며 이것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번창하게 된다고 믿었고 스스로 구입한 것보다 선물로 받는 터쿼이스가 더욱 큰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었다.
19세기말에 터쿼이스는 오직 선물로서 받는 것만이 효과적으로 여겨졌다.
현재에도 티베트인들은 터쿼이스가 행운과 건강, 전염병과 악마의 눈으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여긴다.
티베트에서는 현재 개인 장식품으로 사용하는 재료 중 가장 인기가 있고 또한 종교적인 의식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6세기의 남서 아메리카의 인디언은 화폐의 대용으로서 터쿼이스를 사용하였는데 그들은 이 돌을 집앞, 묘를 장식하는 데 사용했으며 또한 개인의 장신구로도 사용했다.
그들에게 있어서 터쿼이스는 바다와 푸른 하늘의 상징이었고 또 전쟁터에 나간 전사들에게는
수많은 전리품을, 사냥꾼에게는 많은 사냥물을 주며 그것을 지닌 사람은 행복과 행운을 갖게 된다고 믿었다. 중세에는 어린 소녀들이 순결을 보호하고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 보석을 착용했다고 한다.
페르시아 남자들이 여행을 떠날때는 커다란 터쿼이스를 집게 손가락이나 새끼 손가락에 끼고 다니는 습관이 있었다. 어떤 아메리카 인디언족들은 터쿼이스로 숭배를 표시했다.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은 터쿼이스의 색깔은 하늘과 바다에서 훔쳐온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터쿼이스를 신성과 힘의 상징으로 보았다.
아프리카의 원주민 호피(Hopi)는 여전히 터쿼이스의 신을 숭배하고 그 돌을 신전의 기둥에 끼워 넣는다. 대부분의 힘의 상징물처럼 터쿼이스 장식품은 부와 지위를 나타낸다.
어떤 부족은 오직 남자만이 그것을 착용했고 어떤 부족은 추장만이 착용했다.
여성들이 터쿼이스를 몸에 지니면 쉽게 잉태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면 돌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은 서로 화해하게 된다고 하였고
또한 성적 정열을 고조시켜 준다고 기록하고 있다.
부류아의 저서 《독자편람》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터쿼이스의 색을 보면 그것을 지니고 있는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고 그 광택의 변화를 보면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위험이 닥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터쿼이스는 유럽이나 중동 지역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져 왔는데 인류가 남긴 가장 오래된 장신구 중 하나인 이집트 여왕 제르(Zer)의 미라 팔찌는 약 8,000년 전 금과 터쿼이스로 만들어졌는데 1,900년 전 발굴되었을 때에도 그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터쿼이스는 동양의 비취와 같이 태고로부터 현재까지 긴 명맥을 지켜온 보석이다
12월 청금석 터키석 의미 : 행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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