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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의 形式◑

여수룬1 2007. 5. 16. 11:57
文章의 形式
(1)긍정형(肯定形) : 문장 구성의 주요 성분들이 한문 본연의 어순대로 배열되어, 긍정의 뜻을 나타내는 글의 형식. ※平敍形(평서형).
 ·三歲之習 至于八十(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仁人心也 義人路也(어짊은 사람의 마음이요 의로움은 사람의 길이다.)

 

(2)부정형(不定形) : 부정사 不, 非, 未, 無등을 써서 ∼이 아니다, ∼이 아니하다, ∼못하다 등의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글의 형식.
 ·不怨天 不尤人(하늘을 원망하지도 않고, 사람을 탓하지도 않는다.)
 ·不入虎穴 不得虎子(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호랑이 새끼를 얻지 못한다.)

 

(3)비교형(比較形) : 於, 于, 乎, 不如, 不若, 莫如, 莫若등을 써서 비교의 뜻을 나타내는 글의 형식.
 ·衣莫若新 人莫若故(옷은 새 것 만한 것이 없고, 사람은 옛 친구 만한 것이 없다.)
 ·霜葉紅於二月花(서리 맞은 잎은 2월의 꽃보다도 붉다.)

 

(4)사동형(使動形) : 使, 令, 敎등을 써서 어떤 동작을 시키게 함으로써 사동의 뜻을 나타내는 글의 형식.
 ·使牛聞之(소로 하여금 그것을 듣게 하다.)
 ·令諸君知之(여러분으로 하여금 그것을 알게 하였다.)

 

(5)피동형(被動形) : 見, 被와 乎, 於, 爲∼所등을 써서 피동을 나타내는 글의 형식.
 ·吾三仕三見逐於君(나는 세 번 벼슬하였으나 임금에게 세 번이나 쫓김을 당하였다.)
 ·夫爲盜所逐(남편이 도둑에게 쫓김을 당하다.)

 

(6)의문형(疑問形) : 文末에 乎, 哉, 與등의 의문 종결사, 文頭. 文中에 誰, 何등의 의문 대명사를 써서 ∼인가(이냐)?, ∼이리까?등의 의문의 뜻을 나     타내는 글의 형식.
 ·賢者亦有此樂乎(어진 사람도 또한 이 즐거움이 있습니까?)
 ·是誰之過與(이것이 누구의 잘못이냐?)

 

(7)반어형(反語形) : 何, 安등의 의문 부사, 乎, 哉등의 의문 종결사, 또는 不 亦∼乎의 형식을 써서 어찌∼하겠는가?, 무엇이∼이겠는가? 하는 등의 반어의 뜻을 나타내는 글의 형식.
 ·來語不美 去語何美(오는 말이 곱지 않으면 가는 말이 어찌 곱겠는가?)
 ·學而時習之 不亦說乎(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8)가정형(假定形) : 文頭에 若, 如, 雖등을 써서 만약∼한다면, 비록∼라도 등의 가정의 뜻을 나타내는 글의 형식.
 ·春若不耕 秋無所望(봄에 만약 밭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다.)
 ·國雖大 好戰必亡(나라가 비록 크더라도 전쟁을 좋아하면, 반드시 망한다.)

 

(9)금지형(禁止形) : 無, 勿, 莫등의 금지 보조사를 써서 ∼하지 말라, ∼하지 못한다 등의 금지의 뜻을 나타내는 글의 형식.
 ·無欲速 無見小利(빨리 하고자 하지도 말고 작은 이득을 보지도 말라.)
 ·非禮勿視 非禮勿聽(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라.)

 

(10)감탄형(感歎形) : 감탄사 嗚呼, 噫, 감탄 종결사 ∼矣, ∼哉, ∼乎등을 써서 감탄의 뜻을 나타내는 글의 형식.
 ·嗚呼, 痛哉(아아, 마음 아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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