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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임신

여수룬1 2007. 4. 16. 13:41
고령임신?

이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 지고 결혼 시기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결혼 후에도 아이를 갖는 것을 미루는 경우도 많아 지고 있지요.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인해 "고령출산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35세 이상의 출산을 고령출산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이처럼 특별히 구분하는 것은 20대 초산부와 비교하여 유산, 조산, 다운증후군에 걸린 아이나 저체중아의 출산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 태반조기박리 등의 임신 합병증이 많이 발생 하므로 20대에 아기를 가질것을 권합니다.
물론 영양 섭취도 좋아 졌고 의학의 발달로 위험이 많이 줄긴 했지만 고령출산을 하게 되었을 경우, 임신중의 건강관리를 잘하여 가능한 좋은 조건에서 출산하도록 합시다.

무엇보다 철저한 건강관리를 하자 :::::


고령출산을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가 많은 질병에 노출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산모 뿐만 아니라 태어날 아기 역시 위험합니다.
특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은 다운증후군과 염색체 이상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것 입니다. 다운증후군의 발병률은 20대에서는 1천 명 중 한 명꼴이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도 더 높아집니다.
다운증후군이나 염색체 이상은 임신 6~15주에 융모막 검사나 양수 검사로 알 수 있으므로 고령출산인 경우는 받아보도록 합시다.

초기 유산율이 높다 :::::


초기 유산율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수정란의 이상으로 유산이 되는 경우는 보통 8주무렵인데 60%는 염색체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이므로 모체와는 무관합니다.
그러나 습관성 유산이나 기형의 유전자 등으로 유산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철저한 검진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이런 경우의 유산의 전체적으로 10 ~ 15%정도 인데 고령인 경우 약 20%정도로 약간 높습니다.

난산을 걱정하지는 말자 :::::


고령출산시에는 난산이나 이상출산이 되는 경우가 확실히 많지만, 이러한 문제점은 젊은 임신부에게도 일어나는 것으로, 이것은 개인차에 관한 문제입니다.
고령출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걱정하기 보다는 임신중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출산에 대비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많으면 아무래도 산도가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고, 그때문에 진통이 있는데도 자궁구가 열리지 않거나, 아기가 통과할 때 탄력이 나빠서 분만을 오래 끌게 될 수 도 있습니다.
때로 제왕절개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난산은 연령차 보다는 개이차가 더 큰 것이므로 특별히 난산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좋은 점만 생각 한다 :::::


자. 이제 생활수준도 예전에 비해 월등히 높아져 영양 섭취도 충분하고, 의학 발달로 난산의 위험도 많이 줄었습니다.
산부인과 의사들의 공통된 의견 중 고령출산의 좋은 점은 임신부가 아기가 태어나는 것에 큰 기대를 걸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합니다. 또, 결혼한 지 오래되어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생활을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하여 누구보다 즐겁고 행복한 임신 기간을 갖도록 합니다.
어머니의 마음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