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면 성장 단계에 따라 다양한 장난감이 필요합니다. 장난감은 아기들의 지능이나 정서발달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엄마가 출산전 혹은 출산후에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아기 장난감을 소개합니다.
우리아기 모빌 직접 만들어 달아주기 - 칼라모빌
사랑하는 우리 아기가 3, 4개월이 지나면서 빛깔을 구별하게 되지요? 이 때의 우리 아가를 위해서 색의 대비가 분명하고 예쁜 별모양의 칼라모빌을 만들어 주세요. 아가에게 시각적 자극을 주어 사물의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기가 모빌을 잡고 싶어하므로 팔운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곧 태어날 우리 아가를 기다리며 엄마가 직접 칼라모빌을 만들어 놓으면 어떨까요? 십자주, 퀼트, 펠트 등 임신중에 손을 움직이며 차분하게 집중할 수 있는 일은 엄마와 태아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펠트 칼라모빌의 효과
1. 화려한 색의 대비를 통하여 아기들의 시각적 자극을 줍니다. 2. 시간이 지나서 아기가 모빌을 떼어 굴리고 노는 동안 펠트 재질의 촉각적 자극효과를 얻게 됩니다. 3. 별모양 모빌속에 방울이 들어 있어서 아기가 모빌을 움직일 때 마다 소리를 내므로 청각적인 자극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4. 부모님과 모빌을 굴리고 던지는 놀이를 하면서 자연히 소근육 발달이 되며,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낌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자랄 수 있습니다. 5. 멜로디칩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청각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펠트 칼라모빌 직접 만들기
아기와 함께하는 놀이 Tip! 신생아는 쥐거나 안을 수 없으므로 엄마가 감각도형의 다양한 질감의 천들을 ‘부드럽다, 까끌까끌 하다’ 등의 표현과 함께 아기의 손이나 팔, 볼, 발 등에 문질러 주어 마음껏 즐기게 해주세요. 그러면 아기의 두뇌에 차곡차곡 저장되어 촉각의 자극 두뇌를 활성화시켜 줍니다. 아기가 앉거나 기게 되면 양손으로 촉각별을 안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손으로 쥐는 것보다 두 팔로 안는 것이 아기의 촉각자극에 좋습니다. 아기가 잡은 별을 굴려보도록 밀어보면, 아기는 굴러가는 별을 잡으려 하기 때문에 운동신경이 자극을 받아 발달하게 됩니다. 굴릴때는 직선으로만 굴리지 말고, 오른쪽, 왼쪽 등으로 방향을 바꿔 굴려주도록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