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흥

 

 

고신측 sfc(학생 신앙운동)의 담긴 뺏지입니다.

최근 이 단체에서 일하는 분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때는 그토록 뜨겁고 열정적이던 기독 동아리들이

지금은 어디나 힘들어 졌다고

예전처럼 모임이 잘 되고 힘이 있는

그런 기독써클들이 없어져가는 것같다고.. 

 

저가 중학교 다닐때만 해도

참 많은 선교단체들이 힘있게 일하였는데

그때 함께 했던 동기들과 그때 어울리던 사람들이

이제 그 단체들의 핵심 인물들이 되었는데

그들의 입에서 예전 같이 않는 선교 단체들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기도부탁을 합니다.

 

요즘은 학생들은 처음 부터 

영어 공부에 취업준비.. 그리고 자기들의 시간을 위해  

학원에서 기독인의 사명과 역활을 위한 

선교단체들의 사명과 헌신에 대하여 

소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젊음의 시간을 주님께 드리려고

젊음의 열정을 주님께 드리려고

젊음을 생명을 주님께 드리겠다고

그렇게 살았던 젊은이들의 모임이

하나둘 힘을 잃어 간다는 소리가

저를 매우 가슴 아프게 했습니다. 

 

이 이야기가 학원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 교회의 문제가 아닐지

사실 번듯하게 보이는 전문 사역자들은 넘실되지만

초기 한국교회의 사랑과 열정을 담은

순수한 성도들의 섬김과 헌신은...

그들의 눈물과 기도의 간절함들은...

 

아니 어쩜 심각한 것을 다름 아닌

 바로 지금 나의 모습은 아닐지..

 

자신의 가슴을 그리스도에게 드리며

그리스도를 위한 학생으로 살겠다고

다짐하는 저 상징물처럼

이땅에서 우리의 마음을

우리의 가슴을 우리의 열정을

그리스도를 위해 다시 드리겠노라고

한국교회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그렇게 살아가곘노라고

2007년 이 벽두에 다시 한번 기도해 봅니다.

 

이 땅의 부흥을 위해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

그렇게 기도의 무릎이 필요한 시간이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시대

우리의 자리인 것을 봅니다

 

한해 기도함으로 살아갑시다.

예수 그리리도를 믿는자

배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