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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비만해소법

여수룬1 2007. 1. 5. 16:05

인체 중에서 특정부위가 비만하게되는 것은 몸의 나쁜 자세가 그 원인이 되어있다. 왜냐하면 몸의 자세가 나빠 있는 부분은 대사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므로 그 부분에 불필요한 지방이 잔류하게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분비만을 해소시키려면 어떤 나쁜 자세가 원인이 되어서 그 부분의 지방대사에 장애가 되고 있는가를 알고 그 나쁜 자세를 수정하여주는 것이 곧 그 부분의 비만을 해소시키는 방법이 된다. 다음은 그 각각의 경우에 대해서 알아본다.



볼 살
얼굴이 앞쪽으로 나오면서 볼에 힘이 들어가 있다. 이런 자세가 되면 그 부위는 증식되어 군살이 붙게된다. 또 볼의 관련부위는 늑골인데 이 늑골 힘이 약해서 호흡량이 적게 되어있다. 그래서 산소부족으로 얼굴이 붓게도 된다. 수정 법은 머리의 위치를 뒤로 보내면서 볼에 힘을 빼고 늑골 힘을 기르는 요가를 한다.

▶동작법→ 엎드려서 두 다리는 펴둔 채 발가락을 몸통쪽으로 끌어당긴다. 턱은 당겨서 목에 붙이고 양손은 손바닥으로 양 볼을 감싸 잡는다. 숨을 내쉬면서 상체와 두 다리를 들어올리는데 이때 턱을 당긴 채 머리를 천장 쪽으로 보내면서 양손은 양 볼을 서로 안쪽 방향으로 밀어서 참고 있다가 천천히 그만 한다. 3∼4회 반복한다.

목 살
목에 지나친 힘이 들어가서 목이 빳빳하게 굳어있다. 이런 자세에 목이 짧아지게 되면 더욱 심해지게 되는데 이 타입은 목 근육의 긴장으로 목에 대사장애가 생겨 그 부위에 지방이 잔류하므로 목이 굵어지게 된다. 그리고 대칭부인 발목은 힘이 빠져있다. 수정법은 목은 힘을 빼면서 길어지게 하고, 발목에 힘이 들어가도록 한다.

▶동작법→ 바로 누워서 무릎을 접는데 발목은 사진과 같이 젖히고 힘을 준다. 양손은 양 무릎 뒤쪽으로 보내서 서로 깍지끼어 잡고 턱은 당긴다. 숨을 내쉬면서 양 무릎을 발 쪽으로 강하게 밀고 어깨는 히프쪽으로 내리며 머리정수리는 반대쪽으로 민다. 이때 발목 힘을 강화하고 목이 펴지도록 한다.

어깨 살
어깨는 확장되는 힘이 작용하고, 허리는 수축되는 힘이 작용하고있다. 이런 자세는 어깨가 과잉 발달되어져서 양옆으로 벌어지게 되므로 그 곳에 군살이 붙게되고 그 대칭부로 있는 허리는 수축되는 힘이 작용하게 된다. 수정법은 어깨의 수축력을 기르면서 허리힘을 강하게 하는 동작을 한다.

▶동작법→ 엎드려서 무릎을 꿇고 히프를 들어올리는데 이때 양 무릎 안쪽부분과 양 엄지발가락으로 지면을 강하게 누른다. 양 팔꿈치는 접어서 세우는데 서로 가까이 붙이고 양손은 주먹을 잡는다. 숨을 내쉬면서 히프를 뒤쪽으로 보내면서 양 주먹을 양옆으로 강하게 벌려서 참는다. 3∼4회 반복한다.

등 살
인체는 등쪽에 군살이 붙기 쉽게 되어있다. 왜냐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일이나 공부를 할 때 몸통을 앞쪽으로 굽혀서 하게되는데 이런 자세는 인체의 앞쪽부분은 당기는 힘이 작용하게되고, 등쪽부분은 미는 힘이 작용하게되기 때문이다. 수정법은 등쪽은 당기는 힘이, 앞쪽은 미는 힘이 작용하게되는 요가를 한다.

▶동작법→ 바로 누워서 무릎을 접어두고 발바닥 전체의 힘으로 지면을 누른다. 양손은 주먹을 잡고 손목을 뒤로 젖혀서 양 겨드랑 안쪽으로 집어넣는다. 턱은 당기고 히프를 높이 들어올린 상태에서 숨을 내쉬면서 등쪽 부분으로 바닥을 강하게 눌러서 1∼2초를 참고 있다가 등쪽의 힘을 뺀다. 6∼9회 반복한다.

팔뚝 살
팔은 몸통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힘이 빠져있어야 하는 부위인데 이 자세는 이와는 반대로 팔이 치켜 올라가면서 몸통에 비해 힘이 들어있고 또 팔이 앞쪽으로 비틀어져있다. 그래서 그 부분이 경직되어 군살이 붙게된다. 따라서 수정법은 팔을 내려서 그곳에 과잉된 힘을 빼주고 팔을 뒤쪽으로 비트는 동작을 한다.

▶동작법→ 엎드려서 양팔을 등뒤로 보내고 양손은 주먹을 잡는다. 두 다리는 발가락을 당기고 머리는 천장을 처다 본다. 숨을 내쉬면서 상체와 두 다리를 들어올리는데 이때 양팔을 서로 바깥쪽 방향으로 비틀면서 발쪽으로 밀어서 6초 정도 참고 있다가 천천히 그만 한다. 3∼4회 반복한다.

윗배 살
뱃심의 정상적인 상태는 아랫배는 힘이 들어있어야 하고 윗배는 상대적으로 힘이 빠져있어야 하는데 이 자세는 이것이 거꾸로 되어있다. 그래서 윗배가 딱딱하게 긴장되면서 그곳을 불리는 호흡을 하게되므로 그곳에 군살이 붙게된다. 수정법은 윗배의 힘을 빼고 아랫배의 힘을 기르는 수련을 한다.

▶동작법→ 무릎을 꿇고 바로 눕는데 양 무릎으로 바닥을 강하게 누른다. 그리고 머리는 어깨 뒤로 집어넣고 양손은 윗배에 포개어둔다. 숨을 급히 내쉬면서 윗배를 천장쪽으로 순간적으로 들어올리는데 이때 윗배에 더욱 힘을 주어 1∼2초를 참고 있다가 급히 힘을 뺀다. 이것을 4∼6회 반복한다.

아랫배 살
그 원인을 대별하면 3가지다. 허리가 뒤로 휘어져서 아랫배를 앞쪽으로 내밀기 때문이고, 내장이 쳐져서 아랫배가 불러나기 때문이며, 상체가 앞쪽으로 굽어지므로 그 굽어짐을 받혀주기 위해 아랫배가 나오기 때문이다. 어느 경우든지 아랫배에 혈액이 고이게되는데 이 울혈을 분산시키는 요가동작이 필요하다.

▶동작법→ 바로 눕는데 두 다리는 펴서 양옆으로 크게 벌려두고 양손은 허리 뒤에 포개어둔다. 양 팔꿈치로서 바닥을 누르고 아랫배를 높이 들어올린다. 두 다리는 들어올려서 숨을 급히 내쉬면서 바닥쪽으로 급히 내리는데 지면에 닿지 않게 하고 이때 하복부에 강자극이 미치게 한다. 6∼8회 한다.

허리 살
허리는 힘이 강할수록 조여들면서 단단하게 되지만 그러나 힘이 약한 허리는 체형에 따라 부풀어나게 되므로 허리가 굵어지게 된다. 또 이 체형은 허리와 관련부인 턱이 올라가면서 턱에 힘이 들게 되므로 허리힘은 더욱 약해지게 된다. 수정법은 허리힘을 기르면서 턱에 힘을 빼는 수련을 한다.

▶동작법→ 바로 누워서 양손은 목뒤로 깍지를 끼고 양 팔꿈치는 바닥을 누른다. 두 다리는 양발을 크게 벌려서 양발가락을 몸통 쪽으로 끌어당긴다. 턱을 강하게 당기고 양손으로 머리뒤쪽을 밀어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허리를 들어올려서 허리의 좌우측이 서로 안쪽으로 조여들게끔 하면서 5∼7초를 참다가 천천히 그만 한다.

히프 살
히프근육이 늘어나 있다. 이렇게 되는 원인은 골반이 위쪽으로 올라가기 때문인데 골반이 올라갈수록 히프쪽은 힘이 빠지면서 처지게 되고 이때 천골이 처져 내려가게 되면 히프 군살은 갑자기 붙게된다. 수정법은 골반을 내리고 히프쪽을 조이면서 천골이 올라붙는 요가를 한다.

▶동작법→ 사진과 같은 자세를 취한다. 양발가락은 서로 바깥쪽을 향하게끔 하고, 양손은 손바닥을 서로 맞붙인다. 숨을 내쉬면서 히프를 높이 들어올리는데 이때 히프가 조여들도록 히프와 골반에 힘을 넣고, 양손은 펴둔 쪽으로 강하게 밀며, 양 무릎안쪽 힘으로 바닥을 강하게 누른다.

허벅지 살
허벅지의 힘이 허벅지 중앙으로 집중되어 있지 못하고 허벅지 바깥쪽과 앞쪽으로 치우쳐있다. 이런 자세가 되면 허벅지 바깥쪽과 앞쪽은 과잉 발육되게된다. 수정법으로서는 허벅지 힘의 분열을 해소시키는 수련을 해야하는데 그 방법이 허벅지를 조이면서 그 힘을 뒤쪽과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수련을 한다.

▶동작법→ 사진과 같은 자세를 취하는데 이때 양 팔꿈치로 지면을 누르고 명치는 앞쪽으로 밀어서 척추에 힘을 준다. 두 다리를 들어올리는데 이때 발가락을 당겨서 허벅지 뒤쪽에 힘을 주고 숨을 급히 강하게 내쉬면서 두 다리를 서로 바깥쪽 방향으로 크게 벌려서 참는다. 이것을 3∼4회 반복한다.

종아리 살
이 자세는 종아리와 관련부위가 되는 허리가 굽으므로 해서 몸의 하중이 종아리에 과부하 되어져 있는 자세이다 이렇게 되면 종아리는 경직되게되어 그곳에 군살이 붙게되는데 이런 상태가 심해지게 되면 종아리에 알통이 생기게도 된다. 수정법은 무릎 뒷쪽에 힘이 들어가도록 하면서 허리가 펴지도록 한다.

▶동작법→ 두 다리를 앞쪽으로 펴두고 앉는데 양발의 간격을 골반폭 정도로 둔다. 양손으로 양 발가락을 잡고 양발은 발가락과 발목을 뒤로 젖힌다. 숨을 내쉬면서 양 무릎은 뒤쪽 힘으로 바닥을 강하게 누르고 허리는 앞쪽으로 보내면서 6초 정도 참는다. 이것을 3∼4회 반복한다.

발목 살
기본적으로는 발목 힘이 약한 것이 그 원인이 되고 여기에 더하여 몸의 중심이 편중되어있으면 발목이 벌어지는 힘이 작용하게 되어 더욱 심해지게 된다. 이런 자세가 되면 발목은 체구를 떠 바치는 것이 무리가 되면서 그곳에 혈액이 고이게 되어 발목이 붓게도 된다.

▶동작법→ 사진과 같은 자세를 취하는데 이때 양 엄지발가락으로 지면을 강하게 누르고 양손은 손가락이 발쪽으로 향하게끔 둔다. 숨을 내쉬면서 체구를 발 쪽으로 미는데 이때 발뒤꿈치를 바닥에 닿게 하려고 하면서 발목에 힘을 주어 조이면서 6초 정도 참고 있다가 천천히 그만 한다. 이것을 3∼4회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