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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로 체질을 안다

여수룬1 2006. 12. 27. 10:59
걸음걸이로 체질을 안다

자신에게 해당하는 것을 체크해 가장 많은 숫자가 나오는 것이 자신의 걸음걸이 상태이다. 뒷 페이지에서 자신의 걸음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워보자.

 

1 언제나 배를 앞으로 내미는 편이다.

무릎이 튀어나온 편이다.

발목이 두껍다.

구두 뒤축이 빨리 닳는다.

2 길을 걸을 때 몸이 좌우로 흔들린다.

어깨결림이 심하다.

똑바로 섰을 때 척추가 휘어져 있다.

언제나 같은 어깨에 가방을 멘다.

3 구두 바닥의 바깥쪽이 빨리 닿는다.

비가 오는 날에는 다리에 진창물이 잘 튄다.

허리가 자주 아프다.

종아리 안쪽이 벌어져 'O'자형을 이룬다.

1 이 많을 경우: 신발을 질질 끌고 다닌다

다리를 질질 끌고 걷거나 발 전체를 땅에 대고 걷는 스타일. 걸을 때 몸의 중심이 언제나 뒤로 처지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배를 내민다. 신발이 발에 맞지 않는 경우와 오랑우탄형 걸음이 되기 쉽다. 배가 많이 나온 임산부나 복부비만인 경우, 히프 근육이 약한 사람이 이 유형이다. 또한 복근이 약한 젊은 여성들의 대다수가 이에 속한다.

1 발끝을 올려준다

앞으로 내딛는 발은 발끝을 위로 들어올려서 발꿈치부터 착지한다. 종아리와 정강이의 근육을 써서 걷는 방법이므로 다리에 탄력이 생긴다.

2 턱을 들어올린다

머리를 들어 시선도 자연스럽게 전방 30m 정도 멀리 내다보고 걷는다. 고개를 숙이고 걷는 습관을 고칠 수 있으며 이중턱 고민도 해결된다.

3 골반을 넓혀준다

다리를 끌고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보폭이 좁아진다. 이것은 골반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 골반에 손을 대고 뒤로 당기는 느낌으로 골반을 넓혀준다.

2 가 많을 경우: 가위걸음을 걷는다

모델의 걸음걸이를 흉내내 과도하게 다리를 붙이고 걷는 사람. 다리 바깥쪽에 힘을 주고 걷는 버릇이 있어 중심이 뒤로 처져 안정감이 없다. 다리를 교차시켜 가위가 걸어가는 듯 걷는 것이 특징. 또한 'O자'형 다리를 가진 사람도 자신의 결점을 커버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이 유형으로 걷기 쉽다.

1 허리 중심을 앞으로

허리가 내려앉아 중심이 뒤로 처진 경우. 가슴을 내밀고 엉덩이를 빼면서 배를 집어넣는다. 아랫배를 살짝 누르면서몸의 선을 살려 'S'자를 유지하도록 애쓴다.

2 골반과 히프를 올린다

바깥 허벅지로 걷는 습관은 골반을 처지게 만든다. 엉덩이에 손을 얹고 엉덩이를 들어올린다는 기분으로 걷는다. 하반신의 균형을 잡아준다

3 무릎을 살짝 벌리고 걷는다

무릎을 스치면서 걷는 걸음걸이 대신 자연스럽게 앞을 향하도록 무릎의 간격을 살짝 벌린 채로 걷는다.

3 이 많을 경우: 뒤뚱뒤뚱 좌우로 흔들린다

펭귄처럼 걸을 때마다 좌우로 심하게 흔들며 걷는 타입. 붐비는 곳에서는 사람들과 쉽게 부딪치는 일이 많다. 척추가 휘어졌거나 골반의 위치가 잘못돼 몸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 좌우 한쪽으로 크게 기운 채로 걷는 경우도 있다. 자세를 바로 잡아 어깨가 같은 높이가 되도록 주의한다.

1 올라간 턱을 바로 잡는다

배를 내밀고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턱이 들리기 마련. 올라간 턱을 정면을 향하도록 바로 잡고 당겨준다는 느낌으로 지면과 턱선이 평행이 되도록 신경 쓴다.

2 가슴을 크게 벌린다

배 전체는 당겨 넣으면서 가슴은 최대한 쫙 펴준다.

3 허리 전체를 올려준다

걸을 때 허리의 위치가 안정적이지 않고 좌우로 흔들리는 것이 이 유형 걸음걸이의 특징. 옆구리를 잡고 상체를 위로 들어올려 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