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찬송~ㄴ

내 이름은 무명초

여수룬1 2006. 12. 22. 09:15




내 이름은 무명초

이름 없는 꽃이라 슬퍼하지 않아요.
잊혀 진 인생이라 포기하지 않아요.
거칠고 메마른 산야에 홀로피어
온갖 설음의 세월 가슴에 묻었네.
사랑하는 이로부터 외면당해 아프고
잃어버린 모든 꿈 평생 묻고 살지만
주님만이 내 이름 기억해 주신다면
두손 들고 가리라 내 주님 계신그곳에

세상에선 잊혀 진 내 이름은 무명초
모진 바람 속에서 밟히며 살아 왔네.
아무도 몰라줘도 이젠 외롭지 않아
모든 시름 잊고서 주님 품에 갈 테니
세상 죄악 속에서 방황했던 이 죄인
마지막 인생길에 속죄함 받았으니
하늘 생명 그 책에 내 이름 새겼었네.
주님 만날 그날에 내 눈물 씻겨주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