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절 주절

제 단 (Alter)

여수룬1 2006. 12. 17. 22:34

제 단 (Alter)


제단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임재 해 계신다는 표상이자 언약을 유지시키는 방식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제물을 죽여 불태워드림으로 죄사함의 증거를 받았습니다.

처음 제단은 으로 쌓거나 다듬지 않은 돌로 쌓았습니다.

족장시대에 노아, 아브라함, (창 12:7-8 13:4,18, 22:9) 이삭(26:25), 야곱(35:1-7)은 개인적 신앙 혹은 가족 중심으로 제단을 쌓았습니다. 돌로 제단을 쌓을 때는 정으로 다듬지 않은 돌이나 반석을 사용해야 했습니다.(출20:25)

예루살렘에 중앙 성전이 세워진 후로는 지방에 제단 쌓는 일이 금지되었습니다. 성전 안에 세워진 제단은 규모가 컸으며 으로 만들었습니다.(대하 4:1) 뿔이 달린 제단은 솔로몬 왕 시대에 나타나는데 이 제단의 뿔에는 제물의 피를 바르게 되어 있었고, 범죄자들이 그 뿔을 잡고서 보호를 요청할 수 있었습니다(출 29:12; 왕상 2:28).

율법의 요구에 의하면 죄의 대가로 인해서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롬 6:23) 그렇기 때문에 그 죄를 대신할 것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것이 ‘피’였습니다. 왜냐하면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기 때문이었습니다.(레17:11, 히 9:22) 번제의 핵심은 자신의 죄를 인하여 대신 죽은 짐승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께 용납되고 용서받는 것입니다.(레1:4) 그러하기에 제물은 흠이 없어야 하고, 가장 최상의 정성이 담긴 것이어야 하였습니다. 죄를 대신하여 도살된 제물의 피는 제단의 뿔 주위에 뿌려졌고 번제단 위에서 제물의 육체는 불태워졌습니다.


이 제단은 하나님의 아들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여 십자가에 달려 희생제물이 될 것을 보여주는 예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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