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야생화/야생화

금낭화

여수룬1 2006. 12. 14. 18:20

 


 


 


 


 


 

 

 

 


 


 


 

    금낭화

                    김종태 

 

   피같이 붉은 꽃은

   초록 줄기도 붉게 물들이고

   어찌나 예쁜지 한 번 본 사람은

   그냥 지나치지 못 하네


   생김새 묘해 말로는 못 해

   조르르 올망졸망

   꽃주머니 무거워 줄기는 휘고

   보여줄까 말까 슬쩍 흰 속자락


   그 속에 무엇이 들어 있니?

   ………

   나는 알지  그  속

   텅  빈 기다림

 

  식물이름: 금낭화

  다른이름: 며느리주머니, 며늘취, 등모란, 덩굴모란

  과  이름: 현호색과

  학    명: Dicentra  spectabilis  (L.) LEM.

  생 육 상: 여러해살이

  자라는 곳: 깊은 산.(설악산 등지에서 자생하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잎 모 양: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고 3회씩 두 번 갈라진다

        키: 40-50cm

  꽃 모 양: 원줄기 끝에 총상화서로 한쪽면으로 치우쳐서 핀다

  꽃    색: 연한 홍색

  꽃피는 때: 5월

  남다른 점: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붉다. 유독성식물이나

             물에 우려 며늘취나물로 먹기도 한다.

  문학작품:

   두 송이 똑 따서/ 귀걸이로 걸어 보면/ 스무 살 내 모습이/ 다시 찾아

   옴즉한데/ 두려운 손길이 차마 / 머뭇거려 서 있네

    신 순애   금낭화  <술패랭이꽃>

    금낭화란 이름은 비단주머니란 뜻이다

'건강,상식,야생화 >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 부채열매  (0) 2006.12.17
붉은 인동초  (0) 2006.12.17
야생화  (0) 2006.12.13
우리나라 야생화 백과사전  (0) 2006.12.13
여름에 피는 야생화  (0) 2006.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