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야생화/민간요법

질경이(차전초: 車前草)

여수룬1 2006. 11. 27. 15:04
 

질경이(차전초: 車前草)

 

풀밭이나 길가, 또는 빈터에서 흔하게 자라며, 줄기는 없고,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오며 타원으로 달걀모양이고, 길이가 4∼15cm, 폭이 3∼8cm이며,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무기질과 단백질, 비타민류와 당분 등이 많이 함유된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성분은 수분이 80%이고, 당질12.4%, 단백질 3.3%, 섬유소 2.1%, 기타 2,2%로, 100g 당 칼슘 117mg, 인 62mg이며, 비타민A는 배추의 140배에 달하고, 비타민 B도 풍부한 편으로 어린잎은 국을 끓여 먹으며, 씨는 차전자(車前子)라 하여 약용하는데 "프라타긴"이라는 배당체와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뇨제, 진해, 거담, 건위, 지사, 해열, 소염, 강장제 등으로 쓰이고,항균작용도 있어서 급만성 세균성 설사,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의 치료에도 이용하며, 민간약으로는 종기에 생잎을 불에 쬐어 부드럽게 해서 붙이면 좋고, 치통에는 생잎을 소금에 비벼서 아픈이에 물고 있으면 치통이 멎는다고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급, 만성 세균성 이질에 질경이를 달여 한번에 60~200그램씩 하루 3~4번 일 주일쯤 먹으면 대개 치유되고, 피부궤양이나 상처에는 찧어 붙이면 고름이 멎고 새살이 빨리 돋아남

 만성간염은 질경이씨 한 숟가락에 물 200㎖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기침, 가래, 고혈압은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설사, 변비, 구토에는 질경이를 날 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시는데 미나리를 같이 넣어도 좋다,

 무릎관절에 물이 고이고 퉁퉁 부어오르며 아플 때, 질경이 20~3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험이 있다,

 민간요법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부를 만큼 질경이는 그 활용 범위가 넓고 약효도 뛰어나고, 이뇨작용과 완화작용, 진해작용,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 변비, 천식, 백일해 등에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각종 암세포의 진행을 80% 억제한다는 연구보고도 나와 있고, 서양에서는 뿌리 4쪽을 먹으면 질병이 낫고  6쪽을 먹으면 온갖 질병이 없어진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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