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국악노래

장민/뱃노래

여수룬1 2007. 4. 28. 11:38

부딪치는 파도소리 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놋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만경창파에 몸을 실리어 
갈매기로 벗을 삼고 싸워나가노나 
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하늬바람 마파람아 마음대로 불어라 
키를 잡은 이 사공이 갈곳있다네 
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바람 앞의 장명등은 꺼지건 말건
너와 나의 사랑만은 변치를 잔다
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